[소식-사진] 주교좌 중앙성당 " 우리 가족 찾기 운동 "

by 사무처 posted Nov 13,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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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교좌 중앙성당 " 우리 가족 찾기 운동 "

 

제주교구의 복음화율은 인구대비 11%로서 서울대교구 다음으로 높은 수준이다. 그렇지만 주소와 연락처가 불명하여 교구청으로 교적을 올려 보내는 행불자의 수도 점점 늘어나 2005년도에는 전체신자 62.113명의  23.9%인 14.825명이나 된다.


이러한 잃어버린 양들을 찾기 위해 많은 본당들이 나름대로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그 일환으로 중앙주교좌본당(주임 임문철 신부)에서도 “너 어디 있느냐”를 주제로 “우리가족 찾기 운동”을 시작하여 11월 12일 오후 1시 레지오 단원 출정식을 가졌다.

2개 꾸리아 소속 33개 성인 쁘레시디움 단원 310명이 참석한 출정식 강론에서 임문철 신부는 “우리가족 찾기 운동이 너무 늦은 감이 있다”고 전제한 뒤 “이번 운동은 레지오 주회 때 활동보고 하기 위해서 나가는 것이 아니라 식어버린 주님의 사랑을 그분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나가는 것임을 명심하자”고 부탁했다.


우리가족 찾기 운동을 성공적으로 치루기 위해 중앙성당은 미사 끝에 “우리가족 찾기 기도문”을 바치고 있으며 출정식에 앞서 노길명(요한) 고려대 교수를 초청해 특별 강연도 들었다.


3200명 신자 중 1,100명을 잃은 양으로 생각하고 있는 중앙성당은 11월 1일부터 이름, 세례명, 나이를 기록한 이름카드를 게시판에 붙이고 있는데 11일 현재 121명의 소재가 파악되어 이 운동이 성공적으로 끝날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 하고 있다.

출정식을 마친 레지오 단원들은 각 쁘레시디움별로 배당된 쉬는 교우명단을 갖고 바로 방문으로 들어갔다.

, 사진 : 가톨릭신문 제주지사 이창준(시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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