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이경록,이승록 형제 신창성당 한방 진료 봉사...

by 사무처 posted Aug 24,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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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구 이모저모

미국 켈리포니아 얼바인(lrvine)시에서 한의원을 운영하고 있는 이경록(가밀로,신제주본당),이승록(바오로)형제의 이번 여름 휴가는 오래오래 기억하고 싶은 너무나 아름다운 나날이었다.
모처럼 고향에 왔으니 좋은 일을 하고 가기를 바라는 부모님(이상윤 요한, 이향주 레지나)의 뜻에 따라 두 형제는 시골 본당의 어르신들에게 한방 진료를 해드리기로 하고 신창본당(주임 허승조신부)을 찾았다. 신창본당은 신자 862명 중 65세 이상 되는 어르신 비율이 80%가 넘고 2개의 공소(용수,조수)를 관할하는 전형적인 시골본당이다.
신창본당에서 8월 23일까지 3주간 봉사하면서 250여명의 어르신들을 진료하였고 성이시돌목장에 있는 성글라라수녀원도 방문하여 수녀님들에게 침술을 베풀었다.
신창성당 허승조 주임신부는 "옛날 산모들은 출산한 지 3일만에 바다에 가서 물질을 하고 밭일을 하느라 산후 조리를 잘못하여 허리,무릎환자들이 많은데 이경록 한의사가 우리 본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아픈 곳을 많이 치료하였다"고 감사의 말을 잊지 않았다.
 

기사·사진 : 가톨릭신문 제주지사 이창준(시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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