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화북본당 '몽골 센폴초등학교 학생' 초청

by 사무처 posted Jun 1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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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골의 수도 울란바트라에는 샬트르 성 바오로 수녀회에서 운영하는 '센폴초등학교'(교장 이난영 글라라수녀)가 있다. 1998년 공부방으로 시작하여 2008년 정식 허가를 받아 개교했다.

  120여명의 어린이가 유치원에서부터 초등학교 5학년 과정을 교사 5명으로부터 배우고 있는 조그마한 학교다.

  이난영 교장수녀가 인솔한 이 학교 4,5학년 어린이 5명(남3, 여2명) 이 제주교구 화북본당(주임 임문철신부) 의 초청으로 12-16일까지 4박5일간 제주를 찾았다.

  신자가정에 홈스테이를 한 어린이들은 중앙주교좌성당 방문, 화북성당 어린이미사 참례에 이어 아쿠아플라넷·성산일출봉·김녕만장굴·미로공원·함덕해수욕장·천지연폭포·항공우주박물관·미니랜드·관덕정·에코랜드등 관광지를 구경하고 북촌초등학교에서는 제주어린이들과 함께 1시간동안 수업을 받았다.

  임문철신부는 '센폴초등학교 한국어교사로 근무하고 있는 제주출신 현정실수녀의 소개로 인연을 맺어 본당에서는 후원회를 조직하여 3년째 후원금과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며 '항공요금과 체제 비용을 도와주신 본당 신자들께 고마움을 전하고 내년에는 우리본당 어린이들이 몽골을 방문하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어트겅졸(Otgonzul. 4학년. 여) 어린이를 홈스테이 시킨 정수경(마리아.47) 씨는 '집에 초등학생이 없어서 5학년 조카를 오라고 해서 친구가 되게 하였다' 며 '음식이나 생활풍습은 달라도 얼굴 모습이 우리와 너무 닮아서 별 어려움없이 지냈다' 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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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 가톨릭신문 제주지사 이창준(시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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