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성당 결혼 이주민 대상 '화장품 만들기 행사'

by 사무처 posted Jun 2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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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나 본당에서는 다문화가족을 위해 다양한 형태의 행사를 마련하곤 한다. 설날 떡국잔치, 봄 나들이, 해변 미사, 추석 제사 체험, 가을 문화 탐방, 김장담그기등 여러가지가 있다.

서귀포본당(주임 현요안신부) 은 21일 교중미사 후 지하 강당에서 결혼 이주민들을 대상으로 화장품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데레사회(회장 김난희 소화데레사) 가 주관한 이 날 행사는 본당 내 결혼 이주민들의 모임인 '서귀포성당 나오미'(회장 마리사. 필리핀 출신) 회원과 데레사회원 30여명이 참석해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아 '알로에 수분 크림'(200㎖) 을 만들었다.
'나오미' 란 예수그리스도의 족보에 등장하는 이방인 '롯' 의 시어머니인데 며느리 '롯' 을 차별없이 잘 대해준 것처럼 우리 사회의 작은 이들인 다문화 가족을 잘 도와주자는 의미에서 교구장 강우일주교가 지었다고 현요안신부가 말했다.

오충윤(야고보) 총회장은 '서귀포성당 나오미는 지난 2월 15일 결성한 후 매주 일요일 다문화 나눔의 방에서 모임을 갖고 있으며 부활절 엠마오 때는 다문화가족과 함께 하논성당길을 다녀왔다' 고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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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사진 : 가톨릭신문 제주지사 이창준(시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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