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사진] 연동본당 "울림다섯, 성경뮤지컬-엑소더스 모세" 공연

by 사무처 posted Dec 05, 200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제4차 아시파(ASIPA) 총회 이모 저모

연동본당 "울림다섯, 성경뮤지컬-엑소더스 모세" 공연

[사진설명] 제12장 ‘홍해의 기적’에 출연해 독창을 했던 현요안 신부가 출연의상을 입은 채
관객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무대의 막이 내리고 전 출연진이 주임 신부와 함께 감사의 인사를 올릴 때 까지 한라아트홀 대극장을 가득 메운 800여명의 관객들은 숨 쉬는 소리조차 참아가며 관람했다.


그리고 90분의 공연이 지난 다음에야 격려의 박수를 끝없이 보냈다.


제주교구 연동본당(주임 현요안 신부)이 작년 10월 30일에 이어 올 해에도 “울림 다섯, 성경뮤지컬 엑소더스 모세”를 12월 3일 오후 2시, 7시 12월 4일 오후 7시 세 차례 제주시 한라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했다.


작년 공연이 새 성당 신축을 시작하며 가졌던 초심을 되새기고 신축에 도움을 주고 있는 은인들에게 감사를 표하고자 마련했다면 올해 공연은 부족한 건립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제1장 아기바구니, 제2장 어린왕자들, 제3장 청년 모세와 람세스, 제4장 모세의 혼란과 살인, 제5장 평화로운 미디안 등 총 13장으로 구성된 이번 공연은 퍼포먼스, 난타, 듀엣, 댄스의 다양한 장르로 이루어졌으며 성가대, 청년회, 대건회, 아녜스회, 소년소녀합창단 110명이 출연했다.


나름대로 제주교구의 “문화복음화사목”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현요안 신부는 인사말에서 “평생 한 번 무대에 설까 말까한 평범한 사람들이 시간과 노력을 바쳐 땀범벅으로 40일간 연습을 했다” 면서 “이번 공연으로 우리 안에 잠자고 있던 숨은 끼를 발견하였고, 그 끼를 발산하는데 주저하지 않게 되었고, 그 무엇보다도 우리 서로를 신뢰하고 존중하게 되었다”는 말로 고생한 신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2005년 1월 15일 새성전 기공식을 가졌던 연동성당은 2007년 12월 완공예정이다.

사진,기사 : 가톨릭신문 제주지사 이창준 시몬


Articles

4 5 6 7 8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