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본당 '본당 설립 120주년 맞이하기 소공동체 한마음 축제'

by 사무처 posted Nov 05,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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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본당 설립 120주년을 맞는 중앙본당(주임 남승택신부)이 그날을 뜻있게 보내기 위해 '본당 설립 120주년 맞이하기 소공동체 한마음 축제'를 11월 4일 오전 11시 제주시 북초등학교에서 열고 축제의 서막을 알렸다.

본당 소공동체협의회(회장 고현춘)가 주최한 이 날 한마음축제는 13개 구역 450명의 신자가 참석해 미사, 우정의 모임, 한마음축제, 경품권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남승택신부는 미사 강론을 통해 '중앙성당에 복음의 씨앗이 내려진 지 내년이면 120년이 된다. 자랑스러운 신앙 유산을 이어오도록 중앙의 역사를 지금까지 이끌어 주신 하느님께 감사드린다,' 며 '중앙본당 공동체의 깊은 신앙이 그 역사만큼 새로운 목표를 향해 영성적으로 더욱 성숙해징 수 있는 공동체가 되기를 기도하자'고 말했다.

1899년 4월 22일 전국에서 21번째로 설립된 중앙본당은 120주년 맞이하기 한마음 축제를 시작으로 '120년 자료 전시관 개관'(12월중), '본당 120년사 발간'(2019년 1월)에 이어 내년에 본당 설립 120주년 기념 행사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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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사진 : 가톨릭신문 제주지사 이창준(시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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