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구 성산포성당(주임 강형민 신부)에서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강재문(토마스)씨와 부인 김애자(유스티나)씨 부부가 지난 성탄절에 집안의 1대
어른인 어머니 오선옥(데레사-86세)씨가 세례를 받게 되자 4대에 걸쳐 전 가족이 가톨릭 신자가 되는 은총을 누리며 성가정을 이룬 감격스런
사실이 알려지면서 성당신자 뿐 아니라 주위에서 커다란화제가 되고 있다.
무려 40여 년간을 서울과 제주를 번갈아 오고가며 4대째
가족 전체가 한 집안에 함께 살면서 생활을 해오다가 지난 8년 전에 강씨 부부가 먼저 세례를 받은 것을 비롯하여 이어 자식내외와 손자들이 모두
세례를 받았고, 마침내 이날 집안의 가장 큰 어른인 1대 어머니마저 세례를 받음으로서 4대 집안 식구 모두가 세례를 받게 되어 이처럼 주님의
커다란 축복을 받게 되는 크나큰 영광을 얻었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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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설명 : 2대 강재문(토마스), 4대 손자 강지성(요한)군, 2대 며느리 김애자(유스티나), 1대 오선옥(데레사), 3대 며느리 고홍자(클라라), 4대 손자 강지원(제노)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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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 평화신문 명예기자 강 기 붕 (요한보스코) |
2007.12.27 17:17
[본당소식] 성산포성당의 신자가정에서 4대가 한 집안에서 같이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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