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제주교구 재해구호봉사단 연합회 '재해재난 예방교육' 실시

by 사무처 posted Jul 04,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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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이 많이 찾아오는 제주교구에는 다른 교구에는 없는 '재해구호 봉사단 연합회' 란 특수 조직이 있다.

본격적인 태풍 발생 시기를 앞두고 제주교구 재해구호봉사단 연합회(회장 임시홍, 담당 김창훈신부) 는 7월 3일 오후 3시 가톨릭회관 2층 강당에서 재해재난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교구 재해구호봉사단연합회 분과위원장과 각 본당 재해구호봉사단 임원 등 80여병이 참가한 교육에서 고재문교수(제주 한라대학교 응급구조학과) 는 '재해 예방 대책 및 실천 방안' 제목의 강의를 통해 ▲재해 재난 실태 및 피해 사례 ▲재난 상황 관리 체재 ▲제주특별자치도 저류지 현황 및 관리상태 ▲재해에 대처하는 봉사단의 준비와 활동 지침 등을 소개했다.

총대리 김창훈신부는 '사고를 대비한 교육이 철저해야 현장에 빨리 투입할 수 있다' 며 '교구에서 재해 방지 기본 메뉴얼을 작성하면 각 본당에서는 이를 토대로 본당에 알맞은 자체 메뉴얼을 만들어서 실시하자' 고 말했다.

지난 2007년 9월 제 11호 태풍 '나리' 가 제주를 강타해 도내 전 지역이 큰 피해를 당하자 제주교구는 교구와 본당을 연결하는 재해구조 조직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하여 2008년 7월 20일 '재해구호 봉사단 연합회' 를 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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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사진 : 가톨릭신문 제주지사 이창준(시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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