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생태환경위원회 '생태환경 교육' 실시

by 사무처 posted Jul 27,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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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구 생태환경위원회(위원장 현요안신부)는 7월 26일 오후 2시 가톨릭회관에서 생태환경 교육을 실시했다.


'생태환경 영성과 구체적 실천 방안' 주제로 열린 이날 교육에는 각 본당 환경분과위원과 생태환경에 관심있는 교우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현요안 신부가 강사로 나선 오늘 교육은 ▲스웨덴 출신 기후운동가 크레타툰베리(Greta Thunberg,17살)가 유엔본부에서 개최한 2019 기후행동 정상회의 (2019 Cemate Action Summit)에서 연설한 '결코 용서하지 않겠다' 내용 소개 ▲2050년 인간의 거주를 거부하는 지구 ▲코로나 바이러스가 인간에게 보내는 동영상 편지 ▲코로나의 원인 ▲신앙에서 찾아보는 생태영성이란? ▲제주도의 환경문제 인식 강의와 지구별 회의(본당별 생태환경 실천현황에 대한 토의)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2050년 인간의 거주를 거부하는 지구에서는 그 이유로 살인적인 폭염, 빈곤과 굶주림, 집어 삼키는 바다, 치솟는 산불, 날씨가 되어버린 재난들, 갈증과 가뭄, 사체가 쌓이는 바다, 마실 수 없는 공기, 질병의 전파, 무너지는 경제, 기후 분쟁, 시스템의 붕괴를 들었다.


주교회의 생태환경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제주교구장 강우일 주교의 2020년도 사목교서는 '생태영성에서 행동으로 나아가는 소공동체'이다. 2017년 '생태적 회개의 삶을 사는 소공동체', 2018년 생태적 증거의 삶을 사는 소공동체', 2019년 '생태영성의 삶을 사는 소공동체'를 사목교서로 정할만큼 생태환경에 관심이 많다. 또한 하느님의 창조질서와 생태환경보전을 위해 2018년 9월 9일 서귀포시 하논성당 터(현 서귀포본당)에서 인천교구와 생태환경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고 11월 22일 제주시 애월읍 소재 한라생태학교에서 인천교구와 공동으로 생태환경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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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사진 : 가톨릭신문 제주지사 이창준(시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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