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화해의 탑' 제막식 및 위령미사

by 평신도협의회 posted Jun 0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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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구는 신축교안 120주년 기념사업의 하나인 '화해의 탑' 제막식을 529일 오후 2시 신축교안 여러 현장 중의 하나인 황사평 성지에서 교구장 문창우 주교 주례로 거행했다

 9월에는 제주의 두 번째 본당인 하논본당(현 서귀포본당) 터에서 제막식을 거행할 예정이다.

 

  이 화해의 탑은 2003년 화해와 기념을 위한 미래선언을 토대로 과거를 잊지 않고 '제주와 함께'. '제주을 위한', '제주천주교회 이기를' 바라는 소망을 담았으며 양상철(프란치스코) 형제가 글씨를 쓰고, 허민자(율리아나) 제주대학교 명예교수가 제작하였다.

  

  문창우 주교는 말씀의 전례 강론에서 '화해의 탑 제막 예식을 진행하면서 예수님의 산상 설교 중에서 사랑의 계명과 행복에 대하여 생각해보는 기회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화해의 탑 제막을 마친 신자들은 제주교구 6개 순례길 중 하나인 신축화해길(201121022일 개통. 황사평 성지-화북성당-별도봉-관덕정-제주중앙성당.12.6km)을 순례했다.

  이어서 신축교안 때 희생된 모든 영령들을 위한 위령 미사가 529일 저녁 730분 중앙주교좌성당에서 교구장 문창우 주교 주례로 봉헌됐다.

  문 주교는 강론에서 '어제와 오늘은 제주교구의 은혜로운 나날이었습니다. (중략) 이제 신축교안 120주년 기념행사의 마지막으로 신축년 희생자들을 위한 미사를 온 교구민과 함께 봉헌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제주교구평신도사도직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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