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사제성화의 날 제주교구사제대회

by 평신도협의회 posted Jun 16,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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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교구는 지극히 거룩하신 예수성심 대축일 사제 성화의 날을 맞아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탄생 200주년 희년교구설정 50주년 기념 제주 사제 대회 미사611일 오후 3시 중앙주교좌성당에서 교구장 문창우 주교 주례로 봉헌했다.

  제주교구는 1971628일 광주대교구에서 분리하여 제주지목구로 설정 되었으며 () 현 하롤드 대주교가 초대 교구장으로 착좌하였다.

  미사에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사제 피정(67-11)을 마친 사제단, 교구청 소속 수도자, 교구 평협 상임위원, 교구 여성연합회임원, 교구 단위단체장이 참석하였다.

  문 주교는 강론에서 이번 사제 피정은 온라인 줌을 이용해 실시한 특별한 피정이었다특히 사제 성화의 날에 피정을 마치고 교구 설정 50주년을 기념하는 미사를 봉헌하게 되어 아주 뜻 깊은 날이 되었다고 말했다.

  사제들은 미사 중에 제주구교구 설정 50주년 기념 사제 형제들의 사랑 봉헌문을 낭독하고, 광주가톨릭대학교 교가(최민순 작사, 신귀복 작곡)를 합창 하였으며 마지막으로 제주 사제 형제들의 사랑의 서약을 제주도지도 모양에 새기고 서명하였다.

  사랑의 서약 내용은 '나 ○○○ 신부는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가 목숨을 바쳐 증거한 하느님의 사랑을 나의 동료 사제 형제들과 나의 온 인격을 다해 하느님과 양들을 위해 충실히 증거할 것을 서약 합니다'이다.

  제주의 모든 사제들은 오늘 미사를 통해 김대건 신부님의 순교영성의 발자취를 기억하고 아울러 교구 설정 50주년의 의미를 함께 되새기는 시간으로 시도하게 되며, 사제 성화의 날에 양 냄새가 나는 목자로서 살아가기 위해 사제 형제들의 서약을 담은 모든 마음을 교구 발전의 밑거름으로 삼아 아름다운 제주교구 공동체를 만들어 가기를 희망했다.

                              

                                                                                       [제주교구평신도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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