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조회 수 3585 추천 수 73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제주교구 이모저모

№1.

8월 1일 오전 10시, 260여명의 제주교구 중고등부 학생들은 각 4개 코스로 나뉘어 제주의 해안지역과 곶자왈 지역을 돌아보는 첫발을 내딛었다.
깃발을 높이 들어 올린 우리 청소년들의 발걸음이 자랑스럽기만 하다.

동광 - 표선 - 연동

 

신제주 - 화북 - 서귀포 - 효

하귀 - 정난주 - 노형

조천 - 모슬포

 

№2.

각 코스별 소개

2코스와 3, 4코스는 재)곶자왈 사람들에서 나온 여러 강사들을 통하여 곶자왈이 지닌 중요성을 인식하고 몸으로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소중한 하느님의 선물이 영어교육도시라든가, 역사박물관 등등 각종 개발로 우리도 모르는 사이 파헤쳐지고 사라져간다고 하니 어이없는 일이 아닐 수 없었다.

오름에 올라서 보니 사라져버린 곶자왈의 모습이 더더욱 가슴이 아파왔다. 다시는 복구 될 수 없다는 해설 선생님의 말씀이 우리들의 마음을 무겁게 했다.

이러한 일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 누구보다 우리들이 뜻을 모으고 목소리를 내어야 할 때인 것 같다.

 

2코스 : 신제주 - 화북 - 서귀포 - 효돈

 

3코스 : 하귀 - 정난주 - 노형

 

 

4코스 : 조천 - 모슬포

 

1코스 : 동광 - 표선 - 연동
1코스는 제주의 해안지역을 걸으며 그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었는데 강정마을에 들어서자 노란 깃발이 펄럭이며 해군기지 반대를 외치고 있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었다. 연산호가 살고 있는 그 바다에 철근과 콘크리트가 들어가다니. 과연 바다는 어떻게 얼마나 더 오염될 것인가.

 

№3.

부채위에 낙엽들을 붙이는 작업도 하고 작은 엽서에 나에게 보내는 다짐을 적어도 보고 모든 순례를 마치고 우리들의 결심의 표시로 손도장을 찍는 작업도 하였다.

 

№4.

7시간 정도의 제주의 순례의 일정을 마치고나니 힘들고 지쳤지만 지난 2주간 본당의 친구들이 준비해온 ‘생명’을 주제로 한 축제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저녁식사를 마치고 축제준비에 돌입. 모든 친구들이 이곳 저곳에서 바쁘게 움직이고 있었다.

① 도착할 때의 미션 ‘09 주바라기 주님을 쿡해’ 로 글자 맞추기
② 수련원의 대강당에 모여 오리엔테이션
③ 신학생들의 환영댄스
④ 생명맨과 생명우먼이 되어 찰칵!

 

① 최성환 신부님과 김석주 신부님, 유정의 신부님이 함께 집전하신 생명 미사
② 순례 때 다짐을 담아 손도장을 찍었던 우리의 약속을 봉헌하는 시간, 모두 연결하니 우리 제주의 모습이 아름답게 펼쳐졌다.

 

① 정난주 본당 친구들의 미사 밴드
② 탐방을 통한 체험과 느낌을 발표하는 친구
③ 모두 손을 잡고 부르는 주님의 기도
④ 영상을 통해 모든 코스의 일정을 나누었다.

 

신제주 본당 친구들의 신나는 댄스로 시작된 생명축제는 그야말로 흥분의 도가니였다.
같은 주제인데도 다양한 방식의 표현이 우리들 서로를 놀라게 했고 친구들이 내어놓은 아이디어와 자료들를 보며 모두가 한층 생명에 대해 성장하는 시간이었다.

 

신학생들의 최신곡의 댄스는 모든 친구들의 환호와 갈채를 받기에 충분했다.

 

№ 5.

생명과 환경에 대해 게임을 통해 공부하는 시간
학사님들의 재치있는 게임 진행으로 즐겁게 환경을 생각해 볼 수 있었다.

① 분리수거를 제대로 맞게 하고 있나요?
② 휴지를 모아라
③ 우리 모둠의 생명맨을 꾸며라
④ 생명에 관해서는 내가 최고!

 

№ 6.

‘환경 지킴이’ 발대식 시간

①② ‘환경지킴이’ 선서
③④ 발대식을 마치고 우리 주제가 ‘생명맨’을 부르며 신나게 댄스를~

기사·사진 : 청소년사목위원회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글쓴이 조회 수
1123 [소식] 평신도사도직협의회 '신축화해 길 걷기 행사' file 2017.06.19 사무처 531
1122 [소식] 티 없으신 성모성심께 교구 봉헌 미사 2007.01.05 사무처 4438
1121 [소식] 틀낭학교 수료식 file 2018.03.30 생태환경위원회 347
1120 [소식] 틀낭학교 <하논 분화구 생태환경 보호 / 더불어 사는 세상> file 2018.03.19 생태환경위원회 324
1119 [소식] 틀낭학교 <제주의 식물 / 제주의 가축,분뇨처리,먹거리> file 2018.02.13 생태환경위원회 355
1118 [소식] 틀낭학교 <제주가 가진 생태의 가치> file 2018.03.19 생태환경위원회 1026
1117 [소식] 틀낭학교 <제주 자연환경의 재발견, 곶자왈과 오름> file 2018.02.20 생태환경위원회 501
1116 [소식] 틀낭학교 <기후변화, 제주 환경의 문제> file 2018.02.28 생태환경위원회 1446
1115 [소식] 틀낭학교 file 2018.01.30 생태환경위원회 600
1114 [소식] 태풍「나리」로 인한 제주교구의 피해액 발표 2007.10.12 사무처 3874
1113 [소식] 태국주교회의 소공동체 관계자 제주 연수 file 2017.05.04 사무처 564
1112 [소식] 캄보디아 해외선교사제 축복 및 파견식_윤철우 요셉신부 file 2022.04.20 사무처. 561
1111 [소식] 치명자의 모후 레지아 제582차 월례회의 및 제3대 단장 선출 2007.04.03 사무처 5251
1110 [소식] 치명자의 모후 레지아 '레지오마리애 제주 도입 60주년 기념 특강' file 2015.08.10 사무처 727
1109 [소식] 치명자의 모후 레지아 '레지오 마리애 도입 60주년 기념 감사미사 및 성모상과 기념비 축성식' file 2015.12.14 사무처 790
1108 [소식] 초대 제주지목구장 현 하롤드 대주교 선종 47주기 추모식 file 2023.03.03 사무처. 404
1107 [소식] 초대 제주지목구장 현 하롤드 대주교 '선종 40주기 추모식' file 2016.03.08 사무처 504
1106 [소식] 청주양업고등학교의 색다른 졸업여행 2008.12.12 사무처 4035
1105 [소식] 청소년체육대회 file 2018.05.29 청소년사목위원회 863
1104 [소식] 청소년을 위한 자비의 희년 file 2016.04.25 청소년사목위원회 41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66 Next
/ 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