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한국가톨릭청년대회 (사진이야기 " 다섯 ")

참가자들은 민박가정과 아쉬운 작별을 하고 제주교구 성지와 유명 관광지를 둘러보았다.

한편 20일 오후 제주시 라마다 호텔에서는 제1회 한국청년대회에 대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기자회견에는 정진석 추기경과 강우일·조교만 주교, 김영국(주교회의 청소년사목위원회 총무)·김석주(KYD 조직위원회 위원장) 신부가 참석했다.

제주지역 및 중앙 언론사 기자들은 청년대회는 물론 정 추기경의 제주도 방문에 큰 관심을 보였다. 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에서 제주도 해군기지 건설 반대성명을 내는 등 민감한 시기에 제주도에서 청년대회가 열리게 된 배경과 정 추기경의 해군기지 건설 입장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이에 정 추기경은 "평화의 섬 제주에서 가톨릭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이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누구나 평화를 원하고 무리한 탐욕으로 평화를 깨트리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답했다.

 ■ 2007년 8월 20일 오전

    : 각 본당에서 전례한마당과 환송식이 이어졌다.

 ■ 2007년 8월 20일 오후 제1회 한국청년대회에 대한 기자회견

    : 기자회견에는 정진석 추기경과 강우일주교, 조교만 주교,
      김영국(주교회의 청소년사목위원회 총무)·김석주(KYD 조직위원회 위원장) 신부가 참석

사진 : 가톨릭제주교구사진가회 김세군(필립보) / 기사 : 평화신문, 가톨릭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