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군기지 유치철회와 주민투표를 촉구하는 100만인 서명운동이 전국교구로 확산되고 있다.

제주교구평화의섬특별위원회(위원장 김창훈 총대리신부)는 8월 11일과 12일 미사때 전국 1200여 본당에서 동시에 서명운동을 전개하였다.

특히 서울대교구명동주교좌본당, 대구대교구 계산동 주교좌본당, 광주대교구 임동주교좌본당의 서명운동에는 현문권신부(사목국차장), 서웅범신부(동광본당주임), 고병수신부(사목국장)을 파견하여 제주해군기지건설 반대 운동이 제주교구만의 외로운 투쟁이 아니라 한국천주교 전체의 문제임을 전국에 알렸다.

기사 : 가톨릭신문 이창준(시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