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원 사태에 관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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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톨릭교회의 가르침은 정치에 있어서 민주주의를 대단히 중요하게 여기며 ‘원칙 없는 민주주의는 역사가 증명하듯이 위장된 전체주의로 변한다’(백주년, 46항)고 경고합니다. 이는 민주주의 체제 그 자체가 도덕적인 것이 아니라, 민주주의가 추구하는 목적들과 동원하는 수단들이
민주적이고 도덕적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교회는 참된 민주주의의 실현을 위하여 국가권력의 사용에 있어서 윤리와 도덕을 엄격히 지킬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
사제: 김창훈, 허승조, 이대원, 고승헌, 임문철, 양영수, 양명현, 김석순, 고남일, 윤성남, 남승택, 서웅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