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구 여성연합회(회장 한영순·담당 고병수신부)는 2월 18일 제주시 가톨릭회관에서 제32차 정기총회를 갖고 김옥자(헬레나.광양본당) 씨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여성연합회는 총회에서 2013년도 사업 및 결산서를 승인하고 2014년도 사업으로 전회원 피정(6월), 도보성지순례(9월)등을 전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총회 후에는 고진석신부(왜관수도회)의 '삶의 복음화' 를 주제로 한 특강이 이어졌고 감사미사로 총회를 마무리했다.
김옥자 신임회장은 '교구 차원의 단체장을 맡아 본 적이 없는 저에게 중책을 맡긴 것은 모든 것을 처음부터 새롭게 시작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겠다' 고 소감을 말했다.
기사·사진 : 가톨릭신문 제주지사 이창준(시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