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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예수
아침 9시반경 택시를 타고 대학병원에 가는 길에 중앙주교좌 성당 앞에서 차가 막혀 잠시 성당을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그 시간에 오후 3시를 가리키고 있는  성당 시계가 안됬습니다. 아무도 보아 주지 않는 시계! 그 자리에 제주교구 주보성인 "무염시태 성모상" 이라도 모셨으면 좋겠습니다.  오 베드로.

* 이 글은 [ 이야기방 ] "옴부즈맨"에서 이동 되었습니다. (2004-01-17 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