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호포구성지는 이 두분이 첫발을 내디딘 역사적인 성스러운 장소입니다.

두 분의 업적도 자료로 순례객들에게 널리 알려주시고 성외방선교회 성직자들과 순교자들의 발자취를 더 많이 알고 싶습니다.

성다블뤼주교님의 업적은 달래의 조선교구사연구에 큰 영향을 준 역사적인 인물이시고 그분의 출생과 성장과정도 저희가 배워야 할 성가정의 모범이십니다.

첫 발표 ‘샤를르 달레의 「한국천주교회사」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맡은 김수태 교수(충남대)는 한국교회사의 첫 통사이자 교회사 연구에 절대적 권위를 지니는 달레 신부의 「한국천주교회사」(1874년, 파리)가 달레 신부의 단독 저술인지를 규명했다. 최 몬시뇰은 생전에 「한국천주교회사」에 대해 달레 신부의 역할을 성 다블뤼 주교의 원고를 재검토하고 정리, 보충한 것으로 평가하며 다블뤼 주교를 공동저자 내지는 제2의 저자로 이해해야 한다는 견해를 피력했다. 조광 교수 등도 최 몬시뇰의 견해를 지지한 바 있다.  (한국천주교회사 50주년 심포지움에서 2014년 가톨릭신문에서)

한강성당 명도회 노정남아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