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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27 11:03

둥근참느릅나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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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13주일 (교황 주일)
2010년 6월 27일 (녹)

☆ 예수 성심 성월

☆ 알렉산드리아의 성 치릴로 주교 학자 기념 없음

교회는 해마다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에 가까운 주일을
‘교황 주일’로 지내고 있다. 이날 교회는 베드로 사도의 후계자인
교황이 교회를 더욱 잘 이끌어 갈 수 있도록 기도한다. 이 교황 주일에는
교황의 사목 활동을 돕고자 특별 헌금을 한다.

♤ 말씀의 초대
엘리야는 동굴 속에서 제자 엘리사에게 기름을 부어 예언자로
세우라는 주님의 음성을 듣는다. 엘리야는 자기 겉옷을 엘리사에게
걸쳐 준다. 이 겉옷은 그의 인격과 권리, 사명 그리고 능력을 상징하는
것이다. 엘리사는 주님의 길을 따라가고자 모든 것을 버려야
했다(제1독서).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자유롭게 하셨지만, 우리는 언제든지 또다시
노예 상태로 떨어질 수 있다. 신자 생활은 자유를 향하여 나아가는
여정이다. 그러나 자유를 방종과 혼동해서는 안 된다. 바오로 사도는
율법의 정신을 하느님 사랑과 이웃 사랑으로 요약하면서, 성령을
따르는 삶을 살라고 촉구한다(제2독서).
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을 향하여 길을 걸어가기 시작하신다. 길을
걸으시면서 당신을 따르려는 사람들의 마음가짐에 대해서 단단히
교육하신다. 주님을 따르려는 사람들은 어떤 일이 있어도 변함없이
그 길을 계속 가야 하며, 결코 뒤를 돌아보지 않겠다는 굳건한 결심을
가져야 한다(복음).

복음 환호송     1사무 3,9; 요한 6,68ㄷ
◎ 알렐루야.
○ 주님, 말씀하소서, 당신 종이 듣고 있나이다. 당신께는 영원한
    생명의 말씀이 있나이다.
◎ 알렐루야.

복음 <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으로 가시려고 마음을 굳히셨다.
         “어디로 가시든지 저는 스승님을 따르겠습니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9,51-62
51 하늘에 올라가실 때가 차자, 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으로 가시려고
마음을 굳히셨다. 52 그래서 당신에 앞서 심부름꾼들을 보내셨다.
그들은 예수님을 모실 준비를 하려고 길을 떠나, 사마리아인들의 한
마을로 들어갔다. 53 그러나 사마리아인들은 예수님을 맞아들이지
않았다. 그분께서 예루살렘으로 가시는 길이었기 때문이다.
54 야고보와 요한 제자가 그것을 보고, “주님, 저희가 하늘에서 불을
불러 내려 저들을 불살라 버리기를 원하십니까?” 하고 물었다.
55 예수님께서는 돌아서서 그들을 꾸짖으셨다. 56 그리하여 그들은
다른 마을로 갔다.57 그들이 길을 가는데 어떤 사람이 예수님께,
  “어디로 가시든지 저는 스승님을 따르겠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58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여우들도 굴이 있고, 하늘의
새들도 보금자리가 있지만, 사람의 아들은 머리를 기댈 곳조차 없다.”
59 예수님께서는 다른 사람에게 “나를 따라라.” 하고 이르셨다. 그러나
그는 “주님, 먼저 집에 가서 아버지의 장사를 지내게 허락해 주십시오.”
하고 말하였다.
60 예수님께서는 그에게, “죽은 이들의 장사는 죽은 이들이 지내도록
내버려 두고, 너는 가서 하느님의 나라를 알려라.” 하고 말씀하셨다.
61 또 다른 사람이 “주님, 저는 주님을 따르겠습니다. 그러나
먼저 가족들에게 작별 인사를 하게 허락해 주십시오.” 하고 말하였다.
62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쟁기에 손을 대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느님 나라에 합당하지 않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1846

둥근참느릅나무 !

하늘
임께서

선택해
세우시어

양들을
맡기신

은총의
질서

그리스도님
왕국의

아름드리
그늘에

모여
드는

양 떼
무리는

불멸의
평화

행복
누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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