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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16 08:59

황야의 등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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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24주간 목요일
2010년 9월 16일 (홍)

☆ 순교자 성월

☆ 성 고르넬리오 교황과
    성 치프리아노 주교 순교자 기념일

고르넬리오 교황은 3세기 중엽 로마의 박해 시대에 교회를 이끌었던
분이다. 이단을 과감하게 배격하고 교회를 지키던 그는 체포되어
이탈리아 중부 항구 도시인 ‘치비타베키아’로 유배되었고, 거기에서
선종하였다.

치프리아노 성인은 고르넬리오 교황과 같은 시대의 주교다.
북아프리카에서 태어난 그는 교사 생활을 하다가 사제가 되었고,
훗날 카르타고의 주교로 임명되었다. 그는 박해 속에서도 고르넬리오
교황을 도와 교회 재건에 혼신의 힘을 기울였다. 설교와 저술로
신자들을 격려하던 치프리아노 주교는 로마 군인들에게 체포되어
참수형을 받고 순교하였다.

♤ 말씀의 초대
바오로 사도는 코린토 공동체에게 복음의 의미를 상기시킨다. 복음
말씀을 받아들이고 굳게 지키면 구원을 받는다는 것이다. 이 구원은
돌아가시고 부활하신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이루어진다. 우리는 모두
하느님의 은총으로 그리스도께서 베푸시는 구원에 참여하게 된
사람들이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죄 많은 여인을 용서해 주신다. 바리사이들과 주변에
모인 사람들이 모두 그 여인을 죄인 취급하지만, 예수님께서는
오히려 그 여인의 믿음을 보시고 용서는 물론이고, 구원되었다고
선언하신다(복음).

복음 환호송     마태 11,28 참조
◎ 알렐루야.
○ 주님이 말씀하신다. 고생하며 무거운 짐을 진 너희는 모두
    나에게 오너라. 내가 너희에게 안식을 주리라.
◎ 알렐루야.

복음 <이 여자는 그 많은 죄를 용서받았다. 그래서 큰 사랑을 드러낸
         것이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7,36-50
    그때에 36 바리사이 가운데 어떤 이가 자기와 함께 음식을 먹자고
예수님을 초청하였다. 그리하여 예수님께서는 그 바리사이의 집에
들어가시어 식탁에 앉으셨다.
37 그 고을에 죄인인 여자가 하나 있었는데, 예수님께서 바리사이의
집에서 음식을 잡수시고 계시다는 것을 알고 왔다. 그 여자는 향유가
든 옥합을 들고서 38 예수님 뒤쪽 발치에 서서 울며, 눈물로 그분의
발을 적시기 시작하더니, 자기의 머리카락으로 닦고 나서, 그 발에
입을 맞추고 향유를 부어 발랐다.
39 예수님을 초대한 바리사이가 그것을 보고, ‘저 사람이 예언자라면,
자기에게 손을 대는 여자가 누구이며 어떤 사람인지, 곧 죄인인 줄
알 터인데.’ 하고 속으로 말하였다.
40 그때에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시몬아, 너에게 할 말이 있다.”
시몬이 “스승님, 말씀하십시오.” 하였다.
41 “어떤 채권자에게 채무자가 둘 있었다. 한 사람은 오백 데나리온을
빚지고, 다른 사람은 오십 데나리온을 빚졌다. 42 둘 다 갚을 길이
없으므로, 채권자는 그들에게 빚을 탕감해 주었다. 그러면 그들
가운데 누가 그 채권자를 더 사랑하겠느냐?”
43 시몬이 “더 많이 탕감받은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하고 대답하자,
예수님께서 “옳게 판단하였다.” 하고 말씀하셨다. 44 그리고
그 여자를 돌아보시며 시몬에게 이르셨다.
“이 여자를 보아라. 내가 네 집에 들어왔을 때, 너는 나에게 발 씻을
물도 주지 않았다. 그러나 이 여자는 눈물로 내 발을 적시고, 자기의
머리카락으로 닦아 주었다.
45 너는 나에게 입을 맞추지 않았지만, 이 여자는 내가 들어왔을 때부터
줄곧 내 발에 입을 맞추었다. 46 너는 내 머리에 기름을 부어 발라 주지
않았다. 그러나 이 여자는 내 발에 향유를 부어 발라 주었다.
47 그러므로 내가 너에게 말한다. 이 여자는 그 많은 죄를 용서받았다.
그래서 큰 사랑을 드러낸 것이다. 그러나 적게 용서받은 사람은 적게
사랑한다.”
48 그러고 나서 예수님께서는 그 여자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죄를
용서받았다.”
49 그러자 식탁에 함께 앉아 있던 이들이 속으로, ‘저 사람이 누구이기에
죄까지 용서해 주는가?’ 하고 말하였다.
50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그 여자에게 이르셨다.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평안히 가거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1927

황야의 등대 !

세상 구원
위하여

임께서
세우신

은총
질서

생생한
삶을

다 바쳐
드려

지켜
주시는

불멸의
성벽

황야
헤매는

양들
찾아드는

약속의
땅에

등대로
서 계시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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