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봉헌 축일 (봉헌 생활의 날)
2018년 2월 2일 금요일 (백)
☆ 평신도 희년
♤ 말씀의 초대
말라키 예언자는, 너희가 찾던 주님께서 홀연히 성전으로 오시리라고 한다
(제1독서).
정결례를 거행할 날 예수님의 부모가 아기를 예루살렘으로 데리고 올라가
주님께 바치자, 시메온은 아기가 반대받는 표징이 되리라고 예언하고, 한나
예언자는 하느님께 감사드린다(복음).
복음 환호송 루카 2,32 참조
◎ 알렐루야.
○ 그리스도 다른 민족들에게는 계시의 빛이요 당신 백성 이스라엘에게는
영광이시네.
◎ 알렐루야.
복음 <제 눈이 주님의 구원을 보았습니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22-40
22 모세의 율법에 따라 정결례를 거행할 날이 되자, 예수님의 부모는 아기를
예루살렘으로 데리고 올라가 주님께 바쳤다. 23 주님의 율법에“태를 열고 나
온 사내아이는 모두 주님께 봉헌해야 한다.”고 기록된 대로 한 것이다.
24 그들은 또한 주님의 율법에서 “산비둘기 한 쌍이나 어린 집비둘기 두 마
리를” 바치라고 명령한 대로 제물을 바쳤다.
25 그런데 예루살렘에 시메온이라는 사람이 있었다. 이 사람은 의롭고 독실
하며 이스라엘이 위로받을 때를 기다리는 이였는데, 성령께서 그 위에 머물
러 계셨다.
26 성령께서는 그에게 주님의 그리스도를 뵙기 전에는 죽지 않으리라고 알려
주셨다. 27 그가 성령에 이끌려 성전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아기에 관한 율법
의 관례를 준수하려고 부모가 아기 예수님을 데리고 들어오자, 28 그는 아기
를 두 팔에 받아 안고 이렇게 하느님을 찬미하였다.
29 “주님, 이제야 말씀하신 대로 당신 종을 평화로이 떠나게 해 주셨습니다.
30 제 눈이 당신의 구원을 본 것입니다. 31 이는 당신께서 모든 민족들 앞에서
마련하신 것으로 32 다른 민족들에게는 계시의 빛이며 당신 백성 이스라엘에
게는 영광입니다.”
33 아기의 아버지와 어머니는 아기를 두고 하는 이 말에 놀라워하였다. 34 시
메온은 그들을 축복하고 나서 아기 어머니 마리아에게 말하였다. “보십시오,
이 아기는 이스라엘에서 많은 사람을 쓰러지게도 하고 일어나게도 하며, 또 반
대를 받는 표징이 되도록 정해졌습니다.
35 그리하여 당신의 영혼이 칼에 꿰찔리는 가운데, 많은 사람의 마음속 생각
이 드러날 것입니다.” 36 한나라는 예언자도 있었는데, 프누엘의 딸로서 아세
르 지파 출신이었다. 나이가 매우 많은 이 여자는 혼인하여 남편과 일곱 해를
살고서는, 37 여든네 살이 되도록 과부로 지냈다.
그리고 성전을 떠나는 일 없이 단식하고 기도하며 밤낮으로 하느님을 섬겼다.
38 그런데 이 한나도 같은 때에 나아와 하느님께 감사드리며, 예루살렘의 속
량을 기다리는 모든 이에게 그 아기에 대하여 이야기하였다. 39 주님의 법에
따라 모든 일을 마치고 나서, 그들은 갈릴래아에 있는 고향 나자렛으로 돌아
갔다. 40 아기는 자라면서 튼튼해지고 지혜가 충만해졌으며, 하느님의 총애를
받았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4622
춘란 복색화 !
순백
눈더미
살며시
밀고
솟아
오르는
춘란
꽃망울
햇빛
달빛
별빛
내려
주시는
주님의
은총
새싹
돋아
많은
나날
감사
찬미
찬양
영광
기도
올리며
멀지
않은
봄날을
기다리리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