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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군작전사령부 부산항 이전 ***

해군작전사령부는 12월 1일 진해에서 부산 남구 용호동으로 이전,
송영무 해군참모총장, 허남식 부산시장, 주요 기관 단체장, 주민 대표 등
800여 명이 참석, 현판식을 갖었다.

해군작전사령부는 남한 면적의 3.2배인 32만 평방 Km의 해역과 3000 여개의
도서지역을 방어하는 해군의 작전 사령탑 역활을 한다.  

7000 t 급 이지스함을 비롯 30 여척의 함정을 동시에 계류할 수 있으며
향후 해군 기동함대의 전진기지 역활을 하게 된다.

해작사는 6.25전쟁 때인 1952년 진해에서 창설돼 55년간 베트남전 해상수송 작전,
침투 간첩선 및 잠수함 나포 격침, 연평 해전 등 해상작전을 지휘해 왔다.

해군은 작전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부대 배치 계획에 따라 진해에 있던 작전사령부를
부산으로 옮기고, 부산에 있던 3함대사령부를 목포로 이전했다.


      *** 해군의 약사 ***

-조선시대 수군 절도사가 수군을 지휘 통활했다.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전라좌수사인 이순신을 삼도수군 통제사로 임명한다.
-이순신은 한산도에 수군 통제영(해군사령부)을 두고 일본 수군을 물리친다.

-임진왜란이 끝나자 6대 삼도 수군통제사 이경준이 수군본영을 통영으로 옮긴다.
-1604년(선조 37년) 통제영의 중심 건물인 "세병관"을 건립한다.
-1895년 일본 강점으로 조선수군은 209 대 홍남주 통제사를 끝으로 강제 해산된다.

-1912년 일제는 진해에 방비대를 건설하여 사령관을 임명한다.
-광복과 함께 해군의 선구자인 손원일이 진해에 한국해군을 창설한다.
-천혜의 군항 요건을 갖춘 진해에 함대사령부, 해군사관학교, 교육사령부,
제2사관학교, 해군대학이 들어선다.

-작전사령부가 툭 터진 부산의 민항과 같이 있으면서 국민의 사랑받는
해군으로서 거듭 나게  될 것이다.


   ***제주해군기지 건설 새로운 국면***

12월 14일 국회 김성곤 국방위원장이 김재윤 의원, 송영무 해참총장,
이선희 방위사업청장, 유덕상 부지사, 김시곤 국방부 전력정책관,
조종환 해양수산부 국장 등은 제주 해군기지건설 관련 새해 예산안에
대하여 협의를 갖었다.
2008년 상반기 중으로 "민군복합항 타당성 용역"을 거치기로 하고,
그 용역이 나올 때 까지 예산 집행을 보류하기로 했다.  


     ***해군기지건설 이행협약서 체결***

용역 결과가 나와 국회 계류 중인 제주해군기지 건설 관련 예산 324억원
집행 여부가  확정되면 정부와 특별도간 이행협약서를 체결키로했다.
이와 관련 도의회 군사기지건설특별위원회(위원장 임문범)는 그 활동
시한을 6개월 연장하기로 했다.


     *** 이명박 당선자의 해군기지관련 공약 ***

"관광미항기능의 해군기지 건설"이다.


    *** 고소 고발 등 취하 하면 써도 좋다 ***

도의회는 12월 21일 2007년도 제2회 추경예산을 심의, 강정 해군기지관련
예산 10억원에 대하여 찬반 양쪽에서 고소 고발을 취하고, 마을 회장을
통장으로 임명하고, 또 정부 예산안이 확정되면 집행해도 좋다는 조건을
달아 의결했다.
10억원 중 3억원은 갈등 해소를 위한 용역비이고,
7억원은 강정마을 장학사업금이다.


     *** 해군기지건설 반대 공약 권영길 후보 ***

강정 해군기지 건설 반대 공약을 했던 민노당의 권영길 후보는 대천동에서
투표수 3213표 중 338표를 득표 4위를 했다.


    ***민군 복합형 기항지항 건설***

12월 28일 국회는 민군복합형 기항지항 건설 연구 용역을 거친 후
제주도 및 도의회와 협의를 거쳐 집행한다는 조건하에 324억원 중
보상비 110억원과 토지매입비 40억원을 삭감 174억원만을  확정
통과 시켰다.
기항지 항을 건설 민간선박과 군함이 같이 사용한다는 개념인 듯하다.
어디에 만들지 관심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