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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20 17:25

햇배 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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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24주간 목요일
2012년 9월 20일 (홍)

☆ 순교자 성월

☆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와
    성 정하상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들 대축일

♤ 말씀의 초대
바오로 사도는 코린토 신자들에게 복음의 의미를 상기시키면서,
복음이란 십자가 위에서 돌아가셨다가 사흗날에 되살아나신
예수님의 부활이라고 말한다. 그는 부활하신 예수님께서는 열두
사도뿐 아니라 칠삭둥이 같은 자신에게도 나타나셨다고
증언한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눈물을 흘리면서 자신의 잘못을 회개하는 여인의
죄를 용서해 주시며 하느님의 큰 사랑을 드러내신다. 바리사이들은
죄를 용서해 주시는 예수님을 의아하게 생각한다. 그들은
하느님만이 죄를 용서해 주실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다(복음).

복음 환호송     마태 11,28 참조
◎ 알렐루야.
○ 주님이 말씀하신다. 고생하며 무거운 짐을 진 너희는 모두 나에게
    오너라. 내가 너희에게 안식을 주리라.
◎ 알렐루야.

복음 <이 여자는 그 많은 죄를 용서받았다. 그래서 큰 사랑을 드러낸
         것이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7,36-50
그때에 36 바리사이 가운데 어떤 이가 자기와 함께 음식을 먹자고
예수님을 초청하였다. 그리하여 예수님께서는 그 바리사이의 집에
들어가시어 식탁에 앉으셨다.
37 그 고을에 죄인인 여자가 하나 있었는데, 예수님께서 바리사이의
집에서 음식을 잡수시고 계시다는 것을 알고 왔다. 그 여자는 향유가 든
옥합을 들고서 38 예수님 뒤쪽 발치에 서서 울며, 눈물로 그분의 발을
적시기 시작하더니 자기의 머리카락으로 닦고 나서, 그 발에 입을
맞추고 향유를 부어 발랐다.
39 예수님을 초대한 바리사이가 그것을 보고, ‘저 사람이 예언자라면,
자기에게 손을 대는 여자가 누구이며 어떤 사람인지, 곧 죄인인 줄 알
터인데.’ 하고 속으로 말하였다.
40 그때에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시몬아, 너에게 할 말이 있다.”
시몬이 “스승님, 말씀하십시오.” 하였다.
41 “어떤 채권자에게 채무자가 둘 있었다. 한 사람은 오백 데나리온을
빚지고 다른 사람은 오십 데나리온을 빚졌다. 42 둘 다 갚을 길이
없으므로 채권자는 그들에게 빚을 탕감해 주었다. 그러면 그들 가운데
누가 그 채권자를 더 사랑하겠느냐?”
43 시몬이 “더 많이 탕감받은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하고 대답하자,
예수님께서 “옳게 판단하였다.” 하고 말씀하셨다. 44 그리고 그 여자를
돌아보시며 시몬에게 이르셨다.
“이 여자를 보아라. 내가 네 집에 들어왔을 때 너는 나에게 발 씻을 물도
주지 않았다. 그러나 이 여자는 눈물로 내 발을 적시고 자기의
머리카락으로 닦아 주었다.
45 너는 나에게 입을 맞추지 않았지만, 이 여자는 내가 들어왔을 때부터
줄곧 내 발에 입을 맞추었다. 46 너는 내 머리에 기름을 부어 발라 주지
않았다. 그러나 이 여자는 내 발에 향유를 부어 발라 주었다.
47 그러므로 내가 너에게 말한다. 이 여자는 그 많은 죄를 용서받았다.
그래서 큰 사랑을 드러낸 것이다. 그러나 적게 용서받은 사람은 적게
사랑한다.” 48 그러고 나서 예수님께서는 그 여자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죄를 용서받았다.” 49 그러자 식탁에 함께 앉아 있던 이들이 속으로, ‘저
사람이 누구이기에 죄까지 용서해 주는가?’ 하고 말하였다. 50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그 여자에게 이르셨다.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평안히
가거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2662

햇배 하나 !

오늘은
햇배 하나

봉지에
담아

뒷짐에
드셨네

몇 해 전
돌아가신

할머니
만나러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가신다는
할아버지

강물
소리에

발걸음
적시며

강변 길
따라

아스라이
산모롱이

점점
접어드시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