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방문 축일
2018년 5월 31일 목요일 (백)
☆ 성모 성월
♣ 평신도 희년
♤ 말씀의 초대
해마다 5월 31일에 지내는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방문 축일’은 성모 마리아께서
예수님을 잉태하시고, 친척이며 세례자 요한의 어머니인 엘리사벳을 방문하신
것(루카 1,39-56 참조)을 기념하는 날이다.
5월 31일을 축일로 정한 것은 ‘주님 탄생 예고 대축일’(3월 25일)과 ‘성 요한 세례
자 탄생 대축일’(6월 24일) 사이에 기념하기 위해서다. 성모 마리아께서 천사의
메시지를 따라 엘리사벳을 방문하신 것은 이웃 사랑의 실천이다. 이러한 이웃 사
랑은 위대한 두 인물이 만나는 자리가 된다.
♤ 말씀의 초대
스바니야 예언자는 예루살렘에게, 기뻐하고 즐거워하라며 이스라엘의 주님께서
한가운데에 계시다고 한다(제1독서).
마리아가 찾아가 인사를 하자 엘리사벳은, 여인들 가운데에서 가장 복되시며 태
중의 아기도 복되시다고 외친다(복음).
복음 환호송 루카 1,45 참조
◎ 알렐루야.
○ 동정 마리아님, 주님 말씀이 이루어지리라 믿으셨으니 복되시나이다.
◎ 알렐루야.
복음 <내 주님의 어머니께서 저에게 오시다니 어찌 된 일입니까?>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39-56
39 그 무렵 마리아는 길을 떠나, 서둘러 유다 산악 지방에 있는 한 고을로 갔다.
40 그리고 즈카르야의 집에 들어가 엘리사벳에게 인사하였다. 41 엘리사벳이
마리아의 인사말을 들을 때 그의 태 안에서 아기가 뛰놀았다. 엘리사벳은 성령
으로 가득 차 42 큰 소리로 외쳤다.
“당신은 여인들 가운데에서 가장 복되시며 당신 태중의 아기도 복되십니다. 43
내 주님의 어머니께서 저에게 오시다니 어찌 된 일입니까? 44 보십시오, 당신
의 인사말 소리가 제 귀에 들리자 저의 태 안에서 아기가 즐거워 뛰놀았습니다.
45 행복하십니다, 주님께서 하신 말씀이 이루어지리라고 믿으신 분!”
46 그러자 마리아가 말하였다.
“ 내 영혼이 주님을 찬송하고 47 내 마음이 나의 구원자 하느님 안에서 기뻐 뛰
니 48 그분께서 당신 종의 비천함을 굽어보셨기 때문입니다. 이제부터 과연 모
든 세대가 나를 행복하다 하리니 49 전능하신 분께서 나에게 큰일을 하셨기 때
문입니다.
그분의 이름은 거룩하고 50 그분의 자비는 대대로 당신을 경외하는 이들에게
미칩니다. 51 그분께서는 당신 팔로 권능을 떨치시어 마음속 생각이 교만한 자
들을 흩으셨습니다.
52 통치자들을 왕좌에서 끌어내리시고 비천한 이들을 들어 높이셨으며 53 굶주
린 이들을 좋은 것으로 배불리시고 부유한 자들을 빈손으로 내치셨습니다. 54
당신의 자비를 기억하시어 당신 종 이스라엘을 거두어 주셨으니 55 우리 조상
들에게 말씀하신 대로 그 자비가 아브라함과 그 후손에게 영원히 미칠 것입니다.”
56 마리아는 석 달가량 엘리사벳과 함께 지내다가 자기 집으로 돌아갔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4740
장미 오월 !
오월에
들어
피어
났던
장미
꽃망울
주님의
성심
붉은
사랑
성모님
성심
순백
장미
온 누리
그윽이
장미
바람
일게
하시니
누구
라도
은총
한아름
안아
품고
감사
찬미
찬양
영광
영원
무궁히
올려
드리옵나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