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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22 17:46

한가위 달 강강술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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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25주간 수요일
2010년 9월 22일 (백)

☆ 순교자 성월

☆ 한가위

오늘은 우리 민족의 고유한 명절 한가위입니다. 올 한 해 풍성한
햇곡식을 주심에 감사드리는 날입니다. 한가위는 하늘의 도움 없이는
결코 햇곡식을 거둘 수 없다는, 하늘에 대한 우리 선조들의 믿음과
정성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삼라만상을 주관하시는 하느님의 도우심
없이는 아무것도 이루어 낼 수 없다는, 선조들의 진실한 고백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는 물질적인 풍요뿐 아니라 우리의 온 삶을
새롭게 하시는 하느님께 감사를 드려야 합니다. 특별히 앞서 가신
조상들과 부모 형제들의 영혼을 기억하고, 그분들을 하느님께 맡겨
드리면서 정성스럽게 미사를 봉헌합시다.

♤ 말씀의 초대
요엘 예언자는 하느님의 섭리에 따른 땅의 풍요로움을 노래한다.
그는, 하느님께서는 정의에 따라 가을비와 봄비를 내려 주시고, 모든
햇곡식에 기름이 넘쳐흐르게 하신다고 말한다(제1독서).
천사는 하느님께 “낫을 대어 수확을 시작하십시오. 땅의 곡식이
무르익어 수확할 때가 왔습니다.”라고 외친다. 세상의 종말은 곧,
하느님께서 낫을 휘두르시어 땅의 곡식을 수확하시는 것과
같다(제2독서).
예수님께서는 모든 탐욕을 경계하라고 하신다. 아무리 부유하더라도,
사람의 생명은 그의 재산에 달려 있지 않기 때문이다. 재산에 모든
것을 거는 사람은 어리석은 자이다. 재산은 결국 없어지고 마는
것이기에, 모든 것을 내시고 또 거두시는 하느님께 자신의 모든 것을
의탁할 줄 아는 이가 곧 지혜로운 사람이다(복음).

복음 환호송     시편 126(125),6
◎ 알렐루야.
○ 뿌릴 씨 들고 울며 가던 사람들, 곡식 단 안고 환호하며 돌아오리라.
◎ 알렐루야.

복음 <사람의 생명은 재산에 달려 있지 않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2,15-21
    그때에 예수님께서 15 사람들에게 이르셨다. “너희는 주의하여라.
모든 탐욕을 경계하여라. 아무리 부유하더라도, 사람의 생명은 그의
재산에 달려 있지 않다.”
16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비유를 들어 말씀하셨다.
    “어떤 부유한 사람이 땅에서 많은 소출을 거두었다. 17 그래서 그는
속으로, ‘내가 수확한 것을 모아 둘 데가 없으니 어떻게 하나?’ 하고
생각하였다. 18 그러다가 말하였다.
‘이렇게 해야지. 곳간들을 헐어 내고 더 큰 것들을 지어, 거기에다 내
모든 곡식과 재물을 모아 두어야겠다. 19 그리고 나 자신에게 말해야지.
′자, 네가 여러 해 동안 쓸 많은 재산을 쌓아 두었으니, 쉬면서 먹고
마시며 즐겨라.′’
20 그러나 하느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어리석은 자야, 오늘 밤에
네 목숨을 되찾아 갈 것이다. 그러면 네가 마련해 둔 것은 누구 차지가
되겠느냐?’
21 자신을 위해서는 재화를 모으면서, 하느님 앞에서는 부유하지 못한
사람이 바로 이러하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1933

한가위 달 강강술래 !

강강술래
강강술래

금수강산
하늘에

떠오르는
한가위 달

마음
마음

마주
잡고

어려움
함께

즐거움
함께

얼씨구나
절씨구나

오순도순
어우러져

감사
찬미

찬양
영광

올려
드리며

강강술래
강강술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