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귀룽나무 !

by 양다성 posted Jun 06,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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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9주간 토요일
2009년 6월 6일 (녹)

☆ 성 노르베르토 주교 기념

☆ 현충일

♤ 말씀의 초대
"선을 행하여라. 그러면 악이 너희에게 닥치지 않을 것이다."
라파엘 천사는 토빗과 토비야 부자에게 이 말을 남기고 떠난다.
그들의 선행이 보답받았음을 암시하는 말이다. 토빗이 자선을
베풀 때에 주님께서는 지켜보고 계셨던 것이다. 두 사람은
라파엘 천사의 정체를 모르고 있었다(제1독서).
율법 학자들을 조심하라고 하신다. 그들의 위선을 닮지 말라는
말씀이다. 그들은 주님보다 사람들에게 잘 보이고 싶어 한다.
하지만 가난한 과부는 주님만을 생각하고 있다. 율법 학자보다
그녀가 주님을 더 기쁘게 해 드리고 있다(복음).

복음 환호송     마태 5,3
◎ 알렐루야.
○ 행복하여라,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 알렐루야.

복음 <저 가난한 과부가 다른 모든 사람보다도 돈을 더 많이
         넣었다.>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2,38-44
    그때에 38 예수님께서는 군중을 가르치시면서 이렇게 이르셨다.
"율법 학자들을 조심하여라. 그들은 긴 겉옷을 입고 나다니며
장터에서 인사받기를 즐기고, 39 회당에서는 높은 자리를, 잔치
때에는 윗자리를 즐긴다.
40 그들은 과부들의 가산을 등쳐 먹으면서 남에게 보이려고 기도는
길게 한다. 이러한 자들은 더 엄중히 단죄를 받을 것이다."
41 예수님께서 헌금함 맞은쪽에 앉으시어, 사람들이 헌금함에 돈을
넣는 모습을 보고 계셨다. 많은 부자들이 큰돈을 넣었다.
42 그런데 가난한 과부 한 사람이 와서 렙톤 두 닢을 넣었다. 그것은
콰드란스 한 닢인 셈이다.
43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가까이 불러 이르셨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저 가난한 과부가 헌금함에 돈을
넣은 다른 모든 사람보다 더 많이 넣었다. 44 저들은 모두 풍족한
데에서 얼마씩 넣었지만, 저 과부는 궁핍한 가운데에서 가진 것을,
곧 생활비를 모두 다 넣었기 때문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1460

흰귀룽나무 !

우람한
둥치

곧은
줄기에

순백의
잔꽃

송아리
피우는 건

어디를
향하는

그리움
일까요

깊은
숲에서

금세
열매로

익히는
애간장

고향
부모님께

달려가는
마음일까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