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코스모스 평화 !

by 양다성 posted Sep 13,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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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요한 크리소스토모 주교 학자 기념일
2013년 9월 13일 금요일 (백)

☆ 신앙의 해

♣ 순교자 성월

요한 크리소스토모 성인은 4세기 중반 터키의 안티오키아에서 태어나
독실한 어머니의 신앙을 물려받았다. 수도자들과 함께 엄격한 극기
생활을 하던 그는 또한 은수자를 본받아 광야에서 기도와 고행의 시간을
보냈다. 요한 크리소스토모는 자선과 저술 활동에 전념하다가 사제품을
받고 주로 설교자로 활동하였다.
콘스탄티노폴리스의 주교로 임명된 그는 개혁을 부르짖으면서 악습에
젖어 있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심지어 황제나 황후에게도 잘못된 점을
거침없이 지적하였다. 그 때문에 요한 크리소스토모 주교는 유배 생활을
하다가 407년 무렵에 선종하였다. 탁월한 설교로 ‘금구’(金口: 황금의 입)
라고도 불리는 그는 설교자의 수호성인으로 공경받고 있다.

♤ 말씀의 초대
바오로 사도는 아들처럼 여기는 동료 티모테오에게 편지를 쓰면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지난날 죄인이었던 자신을 부르시고 은총을 베풀어 주신
사실을 떠올린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자신의 부족함과 잘못에 대해서
는 성찰하지 않은 채 다른 사람의 잘못만을 책망하며 그를 가르치려 하지
말라고 이르신다(복음).

복음 환호송     요한 17,17 참조
◎ 알렐루야.
○ 주님, 당신 말씀은 진리이시니, 저희를 진리로 거룩하게 해 주소서.
◎ 알렐루야.

복음 <눈먼 이가 눈먼 이를 인도할 수야 없지 않으냐?>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6,39-42
    그때에 예수님께서는 비유를 들어 제자들에게 39 이르셨다.
  “눈먼 이가 눈먼 이를 인도할 수야 없지 않으냐? 둘 다 구덩이에 빠지지
않겠느냐? 40 제자는 스승보다 높지 않다. 그러나 누구든지 다 배우고 나면
스승처럼 될 것이다.
41 너는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면서,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42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보지 못하면서, 어떻게 형제에게 ‘아우야! 가만,
네 눈 속에 있는 티를 빼내 주겠다.’ 하고 말할 수 있느냐?
위선자야, 먼저 네 눈에서 들보를 빼내어라. 그래야 네가 형제의 눈에 있는
티를 뚜렷이 보고 빼낼 수 있을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3019

흰코스모스 평화 !

교황님
요청의

시리아
중동

전 세계
평화

간절히
비는

기도와
단식의 날

공원의
우람한

소나무들
아래

한 그루
코스모스

순백의
다섯

꽃송이
피워

믿음
희망
사랑

푸른
바람에

둥둥
띄워 보내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