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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25 09:40

풀잎 이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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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제7주간 월요일 (교육 주간)
2009년 5월 25일 (백)

☆ 성 베다 사제 학자, 또는 성 그레고리오 7세 교황
    또는 성녀 마리아 막달레나 데 파치 동정 기념

한국 교회는 2006년부터 해마다 청소년 주일을 포함하여 그 전
주간을 '교육 주간' 으로 지내 오고 있다. 따라서 오늘부터 청소년
주일인 31일까지가 교육 주간이다. 가톨릭 교육에 대한 의식을
제고하고 이를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마련하는 기회로
삼으려는 것이다.

♤ 말씀의 초대
바오로는 에페소 교우들에게 성령에 대한 가르침을 전한다.
그들은 어떤 가르침도 듣지 못했음을 고백한다.
교우들은 요한의 세례만을 받았던 것이다. 바오로 일행은 예수님의
세례를 다시 베푼다.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온전한
세례를 베푼 것이다(제1독서).
"나는 혼자가 아니다. 아버지께서 나와 함께 계시다."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힘과 능력이 아버지에게서 왔음을 알리고 있다. 제자들은
스승님에게서 하느님의 모습을 본다. 스승님께서는 그분의 평화를
제자들에게 주겠다고 하신다(복음).

복음 환호송     콜로 3,1
◎ 알렐루야.
○ 너희는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아났으니, 저 위에 있는 것을
    추구하여라. 거기에는 그리스도가 하느님 오른쪽에 앉아 계신다.
◎ 알렐루야.

복음 <용기를 내어라. 내가 세상을 이겼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6,29-33
    그때에 29 제자들이 예수님께 말하였다.
"이제는 드러내 놓고 이야기하시고 비유는 말씀하지 않으시는군요.
30 저희는 스승님께서 모든 것을 아시고, 또 누가 스승님께 물을
필요도 없다는 것을 이제 알았습니다. 이로써 저희는 스승님께서
하느님에게서 나오셨다는 것을 믿습니다."
31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이제는 너희가 믿느냐? 32 그러나 너희가 나를 혼자 버려두고 저마다
제 갈 곳으로 흩어질 때가 온다. 아니, 이미 왔다. 그러나 나는 혼자가
아니다. 아버지께서 나와 함께 계시다.
33 내가 너희에게 이 말을 한 이유는, 너희가 내 안에서 평화를 얻게
하려는 것이다. 너희는 세상에서 고난을 겪을 것이다. 그러나 용기를
내어라. 내가 세상을 이겼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1448

풀잎 이슬 !

누구의
눈물일까

날이
훤해지도록

채 거두지
못하고

홀로
운다는 걸

들켜
버린

풀잎에
맺힌 이슬

해님
해름에

서녘
뒤꼍으로

돌아
들고

달님
달무리

별님
눈동자

가끔
글썽거려

아아

누구
눈물일까

홀로 울다
들켜 버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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