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피제신부 '제주건축문화인상' 수상자 선정

by 사무처 posted Nov 07,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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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구 원로사목자 임피제(P.J Mcglinchey. 89. 성골롬반외방선교회) 신부가 제주특별자치도 건축사회, 대한건축학회 제주지회, 제주건축가회 공동주최로 11월 5일 오전 10시 제주대학교 국제교류관에서 열린 '2016 건축문화개막식' 에서 제주건축문화인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지난 1960년대 아일랜드의 야외 텐트를 연상시키는 독특한 모양의 테쉬폰(Tesiphan) 건축 기술을 국내 처음으로 제주에 도입해 이시돌 목장에 건축한 것이 수상 공적이다. 지금도 이시돌 목장에는 임피제신부가 직접 건축한 테쉬폰이 남아있다.

개척 정신의 상징을 나타내는 테쉬폰을 제주에 원형을 갖춘 상태로 보존함으로써 국내 건축사에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한편 '임피제신부 기념사업회' 는 2015년 6월 26일 제주시 그랜드호텔에서 '테쉬폰 건축물의 이해와 보존에 대한 토론회' 를 열어 ▲테쉬폰 건축물의 역사적 의미 고찰 ▲현존하는 테쉬폰 건축물에 대한 조사와 연구 ▲테쉬폰 건축물 보존 및 관리 ▲테쉬폰 건축물 활용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눈 바 있다.



기사 : 가톨릭신문 제주지사 이창준(시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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