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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제주교구장기 볼링대회 8회째  
25개 본당 볼링동호인 참가..동문성당 단체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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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천주교 제주교구장기(교구장 강우일 주교)볼링대회가 제주동문천주교 볼링사랑회(이하 동천볼링사랑회:회장 허영삼)주관으로  7월17일 1시부터 제주시 일도지구 펜코리아볼링센터에서  25개 팀이 각자 자기 팀을 위해 열띤 경기를 벌였다.

천주교제주교구 내 25개 본당의 볼링동호인이라면 누구든지 참여 할 수 있으며, 화합과 단합을 다지고 경기를 통해 하나 된 기쁨을 함께 나누기 위해 시작된 이번 대회는 올해로 8회째를 맞았다.

이번 대회에는 6개 본당에서 3인조 25개 팀 75명이 출전하여 4개임씩 했다.

개인전에선 제주중앙성당에 유기남(889점)씨가 1등을 차지했으며, 2등에는 동문성당 고대희(868점)씨, 3등은 동광성당 양상훈(848점)씨가 그리고 단개임은 현정선씨가 233점을 얻어 우승의 영광을 차지하였다.

단체전 1등은 2,368점을 얻은 동문성당 (고인석, 고대희, 윤종섭)팀이 차지하였으며, 2등에는 2,282점을 획득한 동광성당( 김지현, 박승택, 양상훈)팀, 3등은 2,273점을 차지한 중앙성당(허철, 유철후, 유기남)팀이 차지했다.

한편 이번 대회를 주관한 동천볼링사랑회 회장인 허영삼씨는 대회사를 통해 “볼링을 통해 소공동체의 활성화에 조그마한 밀알이 되고, 친교와 우정을 함께 나누는 축제의 한마당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