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구역사편찬위원 안창흡씨 '시조시인' 등단

by 사무처 posted Mar 24,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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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창흡(프란치스코.57.제주교구서문본당) 제주교구역사편찬위원이 시조 「오름위에 부는 바람」외 4편으로 시와문학사에서 발행하는 계간 「시와문화」 2014년 봄호(통권 29호) 신인상에 당선되어 시조시인으로 등단했다.


  심사위원들은 '다섯편의 응모작을 통해 제주의 많은 바람들을 읽는다. 박제된 바람, 물굽이 건넌 바람, 머리 푼 바람, 칼춤같은 바람등 실로 바람의 땅이고 다채로운 바람들의 표정과 형상은 살아있는 생물과도 같다' 고 평했다.


  2001년 한라일보 신춘문예 소설 부문 당선자였던 안창흡 시조시인은 '신인상은 캄캄하던 눈앞에 한 줄기 빛이 아닌가' 라며 '이 영광을 하느님과 가족에게 돌리면서, 이제 가야 할 길을 제대로 걸어야겠다고 다짐해본다' 라고 등단 소감을 밝혔다.


안창흡1.JPG


기사·사진 : 가톨릭신문 제주지사 이창준(시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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