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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첸시오의 말년

1660년 9월경 그는 자신의 죽음이 가까이 오고  
있음을 알았습니다. 9월 22일 그는 미사에 참례하고
마지막으로 성체를 받아모셨습니다. 다음 날 이른 아침에
빈첸시오는 향년 80세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프랑스 전국이 그의 죽음을 슬퍼했습니다.
장례식에서 설교자는 빈첸시오가 프랑스 교회의
얼굴을 변화시켰다고 강론했습니다.

아무도 이 주장을 논박하지 않았습니다.
재미있고, 매력적이고, 정력적이고, 솔직했던 빈첸시오는
모든 성향의 사람들과 잘 어울렸으며 그들로 하여금
빈곤한 이웃을 돕게 만드는 비상한 능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는 일생동안 수많은 굶주린 사람들을 먹이고,
죄수를 방문하고, 헐벗은 이웃에게 옷을 입히고,
아픈 사람들을 간호하고, 고아들을 돌보았습니다.

그의 기본적인 통찰은, 복음은 가난한 사람들에게
전해져야 한다는 단순한 것이었습니다.
그가 이룬 업적으로 우리는 그가 이 통찰을 실생활에서  
실현했음을 볼 수 있습니다.

- 토마스 메케나,  
성 빈첸시오 드 폴과 함께 드리는 기도 '소개말' 에서 -


*오늘은 (9월 27일) 사랑의 딸회를 창립하신
공동창립자이신  성 빈첸시오 아 바오로의 대축일입니다.
가난한 이들 안에서 사랑의 원천이신 예수님을 가장 많이
만나셨던 빈첸시오께서는 가난한 이들을 위해 사시다가
가난한 이들의 친구로 하느님 품에 안기셨습니다.

성 빈첸시오 아 바오로,  
저희를 위하여 빌어 주소서

가난한 이들의 친구가 되고 싶어하는 자매들을 기다립니다.
성소담당자: 이자희 수녀 (010-6625-0927 /dcjosephin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