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월 19일 강정

2014.02.20 08:48

자발적 가난 조회 수:593

하느님 창조 사업의 완성은 평화입니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평화의 인사를 드립니다.

 

강정에서 미사를 봉헌 할 때 의자는 필수품이 되었습니다.

 

1950625가 발발하자 이승만 정권은 부산까지 남하하였습니다.

그 당시 이승만 정권은 제주도까지 정부를 남하계획을 하였고

4 3 사건이 발생한 제주도 상황 하에서 이승만 정권은

적에게 동조할 가능성이 있는 자를 무조건 잡아 들였습니다.

그것이 예비 검속입니다.

아무 영문도 모른 채 사람들은 경찰서로 끌려갔고

지금의 공항자리인 정뜨르와 대정 알뜨르 비행장 옆

남원 등 수많은 곳에서 죽임을 당하거나

증거를 없애기 위해서 수장을 당하였습니다.

당시 성산포 파출소 문형순 경찰은

계엄사령군의 총살 명령을 거부 하여 많은 생명을 살려 냈습니다.

그러나 지금 이 시대 강정에서는 그런 의인을 바랄수가 없습니다.

제주교구에게는 종교행사를 보장 한다고 말하고

미사중에 공사차량의 원할한 소통을 위하여

수도자와 사제 그리고 기도하는 이들을

업무방해 체포 운운하며 협박하고 강제이동하고 감금합니다.

219일은 미사천막 밑에서만 하는게 아니라 공사차량이

미사천막앞을 지나쳐 공사장 정문으로 들어 갑니다.

이때 서귀포 경찰서장의 지휘아래

출입하는 차량이 없는데도 교통방해 운운하며 협박하고

아픈 환자의 사지를 들어내어 내동댕이칩니다.

사과하라고 한 시간 넘게 항의해도

자신은 사과할 일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사람의 생명이 경찰에게는 휴지만큼도

못한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미사 준비물.jpg레미콘 수송작전.jpg레미콘 수송작전.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