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본당(주임 임문철신부)은 6월 23일 본당 대강당에서 지역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동네 어르신 초청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본당사목회에서 주관한 경로잔치에는 관할구역 어르신과 신자등 200여명이 참석해 행복한 지역 공동체를 이루기 위한 단합의 장을 마련했다.
이 날 잔치는 본당설립 50주년 기념행사의 하나로 열렸으며 '하나봉사단'과 '춤사랑 미녀 예술단'이 찬조 출연해 노래와 춤으로 어르신들을 즐겁게 했다.
공연 후 본당에서는 정성껏 준비한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임문철신부는 인사말에서 '올해는 동문본당이 태어난 지 50주년이다. 그 오랜 세월동안 곁에서 동문본당을 지켜봐 주시고 여러가지 행사를 치룰때마다 불편함을 참아주신 지역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려고 이 자리를 마련했다' 고 말했다.
기사·사진 : 가톨릭신문 제주지사 이창준(시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