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화요일 오후 제주교구 서문본당(주임 양영수신부)에 가면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본당 여성연합회(회장 고태선 로즈마리)가 주관하는 '카페문화'가 4일 오후 2시 교육관 1층에서 개강식을 갖고 1년간의 여정을 시작했다.
강의는 첫째 주 퀼트공예(미사보주머니 만들기), 둘째 주 한지·종이공예, 셋째주 꽃꽂이, 넷째주 비즈공예가 소개되며 강의료는 무료이다.
고태선 회장은 '서문성당은 울타리가 없어 지역 주민들이 항상 드나들 수 있는 곳' 이라며 '오늘 신청한 25명 중에 비신자가 2명이나 있어 친교는 물론 선교에도 한 몫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강문의 : 064)753-2979 서문본당 사무실
기사·사진 : 가톨릭신문 제주지사 이창준(시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