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구 중앙주교좌본당(주임 김영태신부)부설 황금대학(학장 홍우천 바드리시오)은 9일 성당에서 제10회 수료식을 가졌다.
지난 4월 1일 입학식을 가진 황금대학은 그동안 한글반, 가요반, 사교댄스반, 약손반, 우리춤반등을 운영해 왔으며 이 날 81명의 어르신들이 수료해 10년 동안 모두 811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홍우천학장은 '2004년 9월 7일 설립 후 오늘까지 10회 수료생을 배출하는 동안 이사회에서 재정적으로 큰 도움을 주셨고 특히 교우들께서 점심값으로 30만원씩 헌금하는게 힘이 되었다' 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기사·사진 : 가톨릭신문 제주지사 이창준(시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