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구 서귀포본당(주임 현요안 신부)은 부설 해성유치원 건축기금 마련을 위한 사랑나눔 바자를 12월 27일-29일 까지 3일간 서귀포성당에서 개최했다.
교리실 , 마당, 교육관, 주차장은 물론이고 성전까지 개방한 대규모 바자다.
성물을 비롯하여 의류(골프웨어, 아웃웨어, 여성복, 아동복), 먹거리장터, 밑반찬, 생활잡화, 건강식품, 천연화장품 등 품목도 다양하게 갖추었다.
1952년 4월 제주교구에서 처음으로 개원한 해성유치원은 더 좋은 시설과 넓은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서귀복자성당(주임 한재호 신부)에 새 건물을 짓고 있다.
현요한 신부는 '2014년도 신입생을 입학시키고 9월이면 서귀복자성당 마당에 신축중인 새 건물로 이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기사·사진 : 가톨릭신문 제주지사 이창준(시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