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동성당에서는
지난 1월 15일(토)에 교구장 강우일 베드로 주교님과 도내
여러 신부님, 수녀님 그리고 많은 교우 여러분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라수목원 입구 맞은 편 신축부지에서 기공식을
가졌습니다.
1658평
대지에 연면적 618평(지하 1층에 기도실과 대강당, 지상
1층에 교리실, 지상 2층에 성당)의 성당을 짓게 되는 이번
공사에는 공사비 조달계획에 맞춰 노출 콘크리트 공법의
특성을 고려하여 골조창호 공사를 우선 시공하고 그 후
2차 공사로 성당 내부 및 사제관, 수녀원의 신축공사와
조경공사를 할 예정입니다.
현요안(요한)
주임 신부님께서는 이날 "하느님의 모든 백성들이
모이는 이곳은 이제 예수 그리스도의 인류 구원과 사랑의
제사가 완성되는 새로운 관문으로써 인간과 인간 사이의
친교와 사귐, 나눔과 일치의 성체성사적 표징 공동체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말씀하셨고 이어 "그럴때 참생명
공동체를 향한 제주 지역 사회를 신뢰와 사랑이라는 한층
성숙한 차원으로 이끌어 주는 은총의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이날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새로운 성전이 세워질
때까지 교우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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