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교구 서문본당(주임 양명현 신부) 설립 30주년기념 성체대회가 역대 주임신부와 50여명의 외국인근로자 포함 평신도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월 3일 오전 9시 30분 서문성당에서 열렸다. “일어나 비추어라” 주제로 열린 오늘 성체대회는 제1부 기념식 및 합동성체조배(합동묵주기도, 30주년 기념식, 합동성체조배), 제2부 미사 및 성체거동행렬(삼위일체 대축일미사, 성체거동행렬, 성체강복, 우리의 다짐 낭독) 순으로 진행되었다. 양명현 신부는 인사말씀에서 “선교사로서 선교에 열정을 보여주신 초대지목국장 故현하롤드 대주교님의 교지를 따라 우리 모두 함께 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성체거동을 준비하였다”며 “서문성당 공동체가 주님의 도우심에 힘입어 지역복음화와 발전에 이바지하는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할것을 다짐하며 지역주민 모두와 그 가정에 평화가 넘치길 기도드린다.”고 말했다. 미사 후 신자들은 서문본당 → 용담사거리 → 서문사거리 → 서사로 → 전농로사거리 → 남성로타리 → 서문본당까지 성체거동을 하였다. 1976년 6월 중앙본당에서 분리한 서문본당 신자수는 추자공소를 포함하여 1420세대 4.014명이다. |
기사 : 가톨릭신문 이창준(시몬) |
2007.06.09 11:10
[소식] 서문본당 설립 30주년기념 성체대회
조회 수 6634 추천 수 92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