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량본당 새 성전 봉헌식이 11월 16일 오후 2시 교구장 강우일 주교 주례로 거행됐다.
2017년 10월에 공사를 시작하여 2년 만에 완공됐으며 총 공사비는 59억원이 소요됐다.
대지 2671㎡(809평)에 지상 4층 규모의 건물은 1층(943.4㎡ 285평) 에는 대강당·회합실·수녀원, 2층(710㎡ 215평)에는 소강당·사무실·성물방, 3층(939.9㎡ 284평)에는 성전·제의실·유아실 4층(123.7㎡ 37평) 에는 사제관이 들어섰다.
2012년 2월 10일 광양본당에서 분리하여 제주교구 26번째 본당으로 설립된 김기량본당은 2018년말 현재 3312명의 신자가 공동체를 이루고 있다.

기사·사진 : 가톨릭신문 제주지사 이창준(시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