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시작 : | 2019-12-07 (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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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성 암브로시오 주교 학자 기념일
입당송
집회 15,5 참조
본기도
말씀의 초대
제1독서
<네가 부르짖으면 주님께서 반드시 자비를 베푸시리라.>
30,19-21.23-26
화답송
시편 147(146─147),1ㄴㄷ-2.3-4.5-6(◎ 이사 30,18 참조)
복음 환호송
이사 33,22 참조
복음
<예수님께서는 군중을 보시고 가엾은 마음이 드셨다.>
9,35─10,1.6-8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 기도
감사송
<대림 감사송 1 : 그리스도의 두 차례 오심>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그리스도께서 비천한 인간으로 처음 오실 때에는
구약에 마련된 임무를 완수하시고
저희에게 영원한 구원의 길을 열어 주셨나이다.
그리고 빛나는 영광 중에 다시 오실 때에는
저희에게 반드시 상급을 주실 것이니
저희는 지금 깨어 그 약속을 기다리고 있나이다.
그러므로 천사와 대천사와 좌품 주품 천사와
하늘의 모든 군대와 함께
저희도 주님의 영광을 찬미하며 끝없이 노래하나이다.
영성체송
시편 1,2-3 참조
영성체 후 묵상
영성체 후 기도
오늘의 묵상
오늘 독서에서는 하느님의 연민과 용서의 대상인 이스라엘 백성의 번영을 서술합니다. “너의 스승이신 그분께서는 더 이상 숨어 계시지 않으리니, 너희 눈이 너희의 스승을 뵙게 되리라. …… 너희 귀로 듣게 되리라.” 우리를 위하여 하느님께서 이제는 숨어 계시지 않는다는 것이 강생의 위대한 기적입니다. 곤경의 빵과 고난의 물을 주는 날들이 지나가고 이제는 축복과 행복과 풍요의 시기입니다.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여러 가지 죄악으로 고통받는 군중, 목자 없는 양들처럼 시달리고 흩어진 군중을 가엾게 여기셨습니다. “수확할 것은 많은데 일꾼은 적다. 그러니 수확할 밭의 주인님께 일꾼들을 보내 주십사고 청하여라.”
양들과 수확의 표상을 통하여 예수님께서는 사목의 절박함을 보여 주십니다. 곧 열두 제자에게 복음화의 내용(“가서 ‘하늘 나라가 가까이 왔다.’ 하고 선포하여라.”)과 표징(“앓는 이들을 고쳐 주고 …….”)과 무상성(“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에 근거한 주님의 분부에 따라 사도의 사명을 부여하십니다. 주님께서는 당신의 사명과 권한을 제자들, 곧 하느님의 새로운 백성에게 주십니다.
예수님 사명에 비추어 세상에서 교회의 사명, 곧 그리스도 안에서 세례 받은 모든 이의 사명을 이해해야 합니다. 복음화로 구체화되는 사명은 하느님 나라의 선포와 인간적인 해방의 표징을 통한 메시지의 보증으로 이루어집니다.
우리가 전하고 증언해야 하는 복음의 핵심은, 하느님께서 사람을 사랑하시고 믿음으로 초대하시며, 새로운 인간이신 그리스도를 따라감으로써 이웃들과 참된 형제 관계를 맺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안봉환 스테파노 신부)
Sun 日 | Mon 月 | Tue 火 | Wed 水 | Thu 木 | Fri 金 | Sat 土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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