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13일(화) 수녀연합회가 올 들어 처음으로 있었다. 먼저 제주교구에 새로 부임한 수녀들의 인사소개와 강우일 주교님의‘봉헌생활’에 대한 강의가 있었는데 질의응답의 방식으로 수녀님들의 어려움도 들어주셨다. 그리고 봉헌생활을 봉헌, 친교, 선교의 세 측면으로 볼 때 선교와 친교 보다 봉헌에 대한 비중이 약함을 공감하였다. 사도직에 쫓기다 보니 봉헌생활을 성화 시킬 수 있는 여유가 부족함을 이해하지만 하느님과 단 둘이 씨름하는 시간, 말씀에서 샘솟는 힘을 얻으며 봉헌, 친교, 선교의 발란스를 이루어가면 좋겠다고 하시며 수도자들을 격려해주셨다. 이날 49명의 수도자가 참석했다. -교구사목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