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010.08.15 08:46

옥잠화 기도 !

(*.233.250.33) 조회 수 1687 추천 수 118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연중 제20주일 (백)
2010년 8월 15일

☆ 성모 승천 대축일

성모 승천 대축일은 주님의 어머니이신 성모님께서 지상 생활을
마치시고 하늘 나라로 들어 올림 받으심을 기념하는 날이다.
이 축일의 기원은 확실하지 않지만, 초대 교회 때부터 마리아의
죽음과 승천을 기념해 왔다고 전한다. 교회 전례에서는
‘복되신 동정녀 기념일’에 지내 오던 것을 8세기에 들어와서
마리아의 승천만을 따로 분리하여 8월 15일에 거행하였다.
비오 12세 교황은 1950년 성모님의 승천을 교회의 ‘믿을 교리’로
선포하였다. 성모님의 승천은 하느님께서 그분께 내리신
은총이다.

♤ 말씀의 초대
요한 묵시록의 저자는 하느님의 성전이 열리면서, 태양을 입고,
발밑에 달을 두고, 머리에 열두 개 별로 된 관을 쓰고 나타난
여인을 소개한다. 그 여인이 해산하려고 하자, 크고 붉은 용이
해산하기만 하면 아이를 삼키려고 그 여인 앞에 지켜 서 있다.
여인은 성모님이시고, 아이는 예수님이시며, 용은 반(反)하느님적
세력(사탄)을 상징한다(제1독서).
바오로 사도는 코린토 신자들에게, 죽음은 한 사람 아담을 통하여
세상에 들어왔고, 부활도 한 사람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온
것이라고 설명한다. 인간의 원죄로 죽음이 들어와 인간을 파멸로
이끌었지만, 예수님의 부활로 사정이 달라졌다. 죽음은 새로운
삶으로 옮아가는 문일 뿐이며, 예수님을 통하여 모든 이가
구원되어 새 생명을 얻게 되었다(제2독서).
예수님을 잉태하신 마리아께서는 세례자 요한을 잉태한 친척
엘리사벳을 방문하신다. 엘리사벳은 마리아께 “행복하십니다.”라는
인사말을 건네고, 마리아께서는 하느님께 찬미와 감사의 기도를
바치신다(복음).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성모 마리아 하늘로 오르시니, 천사들의 무리가 기뻐하네.
◎ 알렐루야.

복음 <전능하신 분께서 나에게 큰일을 하시고, 비천한 이들을 들어
         높이셨습니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39-56
39 그 무렵에 마리아는 길을 떠나, 서둘러 유다 산악 지방에 있는 한
고을로 갔다. 40 그리고 즈카르야의 집에 들어가, 엘리사벳에게
인사하였다.
41 엘리사벳이 마리아의 인사말을 들을 때, 그의 태 안에서 아기가
뛰놀았다. 엘리사벳은 성령으로 가득 차 42 큰 소리로 외쳤다.
   “당신은 여인들 가운데에서 가장 복되시며, 당신 태중의 아기도
복되십니다. 43 내 주님의 어머니께서 저에게 오시다니, 어찌 된
일입니까? 44 보십시오, 당신의 인사말 소리가 제 귀에 들리자, 저의
태 안에서 아기가 즐거워 뛰놀았습니다.
45 행복하십니다, 주님께서 하신 말씀이 이루어지리라고 믿으신 분!”
46 그러자 마리아가 말하였다.
“내 영혼이 주님을 찬송하고, 47 내 마음이 나의 구원자 하느님 안에서
기뻐 뛰니, 48 그분께서 당신 종의 비천함을 굽어보셨기 때문입니다.
이제부터 과연 모든 세대가 나를 행복하다 하리니, 49 전능하신 분께서
나에게 큰일을 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분의 이름은 거룩하고, 50 그분의
자비는 대대로 당신을 경외하는 이들에게 미칩니다.
51 그분께서는 당신 팔로 권능을 떨치시어, 마음속 생각이 교만한
자들을 흩으셨습니다. 52 통치자들을 왕좌에서 끌어내리시고, 비천한
이들을 들어 높이셨으며, 53 굶주린 이들을 좋은 것으로 배불리시고,
부유한 자들을 빈손으로 내치셨습니다.
54 당신의 자비를 기억하시어, 당신 종 이스라엘을 거두어 주셨으니,
55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대로, 그 자비가 아브라함과 그 후손에게
영원히 미칠 것입니다.”
56 마리아는 석 달가량 엘리사벳과 함께 지내다가 자기 집으로 돌아갔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1895

옥잠화 기도 !

하늘
어머니

성심
올올이

베틀에
걸고

찰칵찰칵
짜서

고이고이
개켜

보내
주셨을까

순백의
꽃송이

열리는
순간

그리스도님
왕국

영혼의
해방

평화로
가는

믿음
희망
사랑

향기도
싸여 있어요 ......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871 Le fusil rouille (녹슨 총) 이정애 2007.10.11 1739
1870 여름 열매 ! 양다성 2010.07.23 1739
1869 소성무일도와 성서공부 김남식 2010.08.18 1738
1868 사진가협회 아이콘 삭제 요청 오상철 2004.11.25 1734
1867 견진성사_화북성당, 2004. file 오상철 2004.05.18 1732
1866 세상에 이런 일이! 안용석 2010.08.26 1728
1865 성서 공부 100주간 회상 안춘식 2006.10.31 1725
1864 가톨릭농아선교회 3. file 오상철 2004.05.16 1723
1863 2013년 9월 2일 미리야나를 통해 주신 메주고리예 성모님 메시지 고순희 2013.09.19 1721
1862 필리핀 김대건성인 성지 소개 안충용 2010.06.28 1721
1861 평화신문 유럽 수도원 순례 참가자 모집 리길재 2004.01.07 1719
1860 우도에 사는 교우들... 10 file 오상철 2004.05.02 1719
1859 여름 별빛 ! 양다성 2010.08.08 1714
1858 포도 웃음 ! 양다성 2010.08.13 1714
1857 구약성서 연재 9호 한재호 2004.03.23 171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 135 Next
/ 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