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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13 16:53

함박눈 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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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세례 축일
2013년 1월 13일 주일 (백)

☆ 신앙의 해

☆ 성 힐라리오 주교 학자 기념 없음

‘주님 세례 축일’은 예수님께서 요한 세례자에게 세례 받으신 일을
기념하고자 제정되었다. 주님의 세례는 예수님께서 누구신지를
드러낸 사건이다. 그러므로 주님 공현 대축일과 깊은 관련을 지니고
있다. 전례력으로는 주님 세례 축일로 성탄 시기가 끝나고, 다음
날부터 연중 시기가 시작된다.

하느님께서 요르단 강에서 세례를 받으신 예수님을 ‘사랑하는
아들’이라고 선포하셨습니다. 이로써 단지 죄를 씻는 회개의 세례가,
하느님의 자녀가 되는 새로운 탄생의 세례로 격상된 것입니다.
주님께서 세례를 받으심으로써 아버지 하느님의 뜻을 이루시고자
당신의 공생활을 시작하신 것처럼, 우리 역시 우리가 받은 세례를
기억하면서 우리에게 주어진 자녀로서의 사명을 상기하도록
합시다.

♤ 말씀의 초대
바빌론 유배로 고통 받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느님께서는
이사야 예언자를 통하여 당신의 종을 파견하시겠다고 약속하신다.
하느님의 영을 받은 그 종을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은 하느님과 새
계약을 이룰 것이고, 모든 민족들은 구원의 빛을 얻게 될 것이다
(제1독서).
베드로는 성령의 도우심을 통하여 그리스도의 복음이 하느님의
백성인 이스라엘뿐 아니라 이방인에게도 전해졌다는 것을 깨닫는다.
곧 할례를 통해 하느님과 계약이 맺어지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세례를 통하여 하느님과 새 계약이 맺어지는 것이다(제2독서).
요한이 예수님께 세례를 줄 때 이사야의 예언이 성취된다. 물의
세례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성령으로 도유가 되며, 죄의 용서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마음에 드는 아들’로 선포된 것이다
(복음).

복음 환호송     루카 3,16 참조
◎ 알렐루야.
○ 요한이 말하였네. 나보다 더 큰 능력을 지니신 분이 오시어,
    너희에게 성령과 불로 세례를 주시리라.
◎ 알렐루야.

복음 <예수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기도를 하시는데, 하늘이 열렸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3,15-16.21-22
    그때에 15 백성은 기대에 차 있었으므로, 모두 마음속으로 요한이
메시아가 아닐까 하고 생각하였다. 16 그래서 요한은 모든 사람에게
말하였다. “나는 너희에게 물로 세례를 준다. 그러나 나보다 더 큰 능력을
지니신 분이 오신다. 나는 그분의 신발 끈을 풀어 드릴 자격조차 없다.
그분께서는 너희에게 성령과 불로 세례를 주실 것이다.”
21 온 백성이 세례를 받은 뒤에 예수님께서도 세례를 받으시고 기도를
하시는데, 하늘이 열리며 22 성령께서 비둘기 같은 형체로 그분 위에
내리시고, 하늘에서 소리가 들려왔다.
  “너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 내 마음에 드는 아들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2777

함박눈 물 !

길섶
들녘

언덕
고랑

논두렁
밭두렁

질척이는
물은

거의
모두

소담하게
내린

순백의
함박눈

녹은  
물이리

은총으로
내리신

산천
초목

겨울
꿈 길

흔드는  
생명수

고이며
흐르며

새봄
향하는  

온 누리
적셔줍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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