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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첸시오는 거의 일흔 살이 되었을 때도
절룩거리는 다리를 끌고 파리로 걸어 들어갔습니다.
뼛속으로 스며드는 혹독한 추위 속에서전투지역으로
구호물을 배분하고 난 후였습니다.

무엇보다도 수천 명의 쇠약한 피난민을 문전에서
먹여야 하는 긴박한 위기에 처해 있었습니다.
본원은 구호중심지가 되었고, 많은 관대한 후원자들이
노력했지만 구호본부의 지원물자는 금세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빈첸시오가 돌아오던 첫날, 정신없는 하루가 끝날 무렵,
재무담당자가 기운없는 어조로 은행에 남은 돈이 없다는
슬픈 소식을 알려 주었습니다. 빈첸시오는 그 동료의
피곤한 눈을 들여다보며 "그건 좋은 소식이군. 이제 우리가
하느님을 믿는다는 것을 보여 줄 수 있겠네."라고 대답했습니다.
그 주간이 지나기도 전에 새로운 자금이 들어왔습니다.

- 토마스 메케나, 성 빈첸시오 드 폴과 함께 드리는 기도
넷째묵상 '빈첸시오에 관하여' 에서 -

가난한 이들의 친구가 되고 싶어하는 자매들을 3월 기도모임에
초대합니다!
*일시 및 장소: 2012.03.18. (양주분원, 오후2시)
*수도회: 성 빈첸시오 아 바오로 사랑의딸회
*담당자: 이자희 수녀 (010-6625-0927 / facebook.com /Jahee Lee)
*홈피: http://www.vincentd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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