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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8일 강정

2015.01.29 09:11

자발적 가난 조회 수:130

하느님 창조의 완성은 평화입니다.

 

그대가 평화입니다.

제주도 강정 마을에 해군과 국방부가 강정주민을 향하여 총을 겨누고 있습니다.

제주의 소리 기사를함께 전송합니다.

 

국방부 선전포고? 원희룡 지사 면담 하루만에 행정대집행 예고

 

원지사 "일방 건립 반대" 회견 직후 계고장...주체 해군국방부 왜? "

협의 의사 없었나"

 

군 당국이 강정마을 해군기지 군 관사 건립 공사 강행을 위한

행정대집행을 예고했다. 그간 4차례 계고 끝에 행정대집행을

잠정 연기한 것으로 알려진지 불과 2주도 안돼 전격적으로

행정대집행을 예고함으로써 연초부터 물리적 충돌이 우려된다.

군 당국이 갑자기 입장을 바꾼 배경도 궁금증을 낳고있다.

군 관계자는 27일 오후 서귀포시 강정마을회를 찾아

군 관사 부지 앞 농성천막 철거를 위한 행정대집행을 예고하는 계고장을

직접 전달한 것으로 28일 확인됐다.

원희룡 지사가 '세계평화의섬 지정 10주년' 기자회견을 열어

일방적인 군 관사 건립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힌 시점이

27일 오전10시라는 점에서 군 당국이 마치 원 지사의 입장 발표를

기다린 듯한 모양새가 됐다.

 

<제주의소리>가 입수한 계고장에는 국방부장관의 직인이 선명하게 찍혔다.

그간 4차례 보낸 계고장에는 제주민군복합항건설사업단장(해군 산하)

직인을 사용했다.

 

계고장에는 29일까지 해당 부지 내 강정마을회 측의 모든 시설물을

철거하라는 내용이 담겼다. 응하지 않을 경우 31일 행정대집행에

나서겠다는 내용도 들어있다.

국방부의 이같은 방침에 따라 해군본부는 사업단에

공사 강행 명령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행정대집행에는 군 당국이 동원한 전문 용역이 투입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행정대집행의 주체는 국방부다.

종전 주체는 해군이었다는 점에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각에선 해군이 행정대집행의 주체가 될 경우 법률적으로

다툼의 소지가 있다고 판단했다는 분석이 있다.

군 관사 건설을 위한 국방부의 단호한 의지가 반영된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제주도는 지난해 11월 자동차로 5분 거리 이내에 있는,

해군측이 필요로 하는 부지(9700)보다 훨씬 넓은 2만여

대체 부지를 발굴, 제시했다.

그러나 해군이 ‘201512월까지 완공 가능이라는 단서를 달면서,

사실상 제주도의 제안을 거부했다.

지난 26일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해군 수뇌부와의 면담에서도

서로 양측 주장만 되풀이하며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하자

해군 측이 공사 강행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더 이상 제주도와 머리를 맞댈 이유가 없다고 판단했다는 얘기다.

당초 군 관사는 제주해군기지가 들어서는 2015년에 맞춰

강정마을 내에 추진 중인 기지 밖 군인 아파트다.

99500부지에 616세대의 대규모 사업이었지만,

추진과정에서 마을 주민들의 거센 반발에 못 이겨

20133월에는 59500부지에 380세대로 축소하고 그

8월 또 부지 9407, 세대수 72가구로 줄였다.

해군은 지난해 1014일부터 서귀포시 대천동 강정마을 9407부지에

군관사 건립 공사를 시작했다.

하지만 강정 주민들이 반발하면서 공사는 중단됐고,

해군은 공사 강행을 위해 행정대집행 영장을 강정마을회에 전달했다.

자진철거 하지 않을 경우 강제 철거에 들어간다는 내용이었다.

강정마을회와 도내 시민사회는 군 당국의 행정대집행 예고와 함께

국방부로 주체를 변경한 것에 대해 제주도민과 강정 주민에 대한

일종의 선전포고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특히 해군 수뇌부와 원희룡 지사가 사태를 풀기위해 얼굴을 마주한지

하루만이어서 군 당국이 애초부터 협의 의사가

없었던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조경철 강정마을회장은 28<제주의소리>와 통화에서

"순순히 저항도 안하고 끌려나갈 수 없다.

마을 주민들은 절대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저항 의사를 밝혔다.

해군 측은 "더 이상 공사를 늦출 수 없어 (행정대집행이)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제주도와 다른 부분은 논의할 수 있겠지만,

군 관사 문제는 더 끌 수 없다"고 짧게 말했다.

(제주의 소리 128일 이동건 기자 dg@jejusori.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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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일 연중 3주간 수요일 성 토마스 아퀴나스 사제 학자 기년일

 

주례 강론 정진환

 

찬미예수님!

 

오늘은 성 토마스 아퀴나스 학자 기념 축일입니다.

성 토마스 아퀴나스는 철학과 신학에 관해서 훌륭한 저서를 남겼고

신학대전이라는 인류 역사상 기념비적인 책을 남긴 분이십니다.

그리고 토마스 아퀴나스는 카톨릭교회 내 뿐만 아니라 철학자들이나

지성이 있는 사람들에게서는 이 중세 시대 최고의 지성이라 불릴 정도

존경을 받는 분이십니다.

토마스 아퀴나스 성인은 그 저서에서 이 국가 권위에 대해서 저술을 하고 있는데

중세시대 뿐만 아니라 현제에도 경종을 울려주고 있습니다.

그에 따르면 국가를 다스리는 자에 대한 자에 대한 조건의 첫 조건은

권력획득에 있어서 결함이 없어야 할 것이며

또 지배자의 명령은 그에게 부과된 권력을 넘거나 국민에게 불필요한

부담을 주지 않아야 한다고 이렇게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이럴 때 복종의 의무가 생기며 정당하지 않은 명령은 구속력을 상실하고

이 사악한 지배자는 민중들의 저항을 받아야 한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따라서 오늘날 이 강정에서 벌어지고 있는 이 해군기지 건설에

부과된 권력을 남용하고 있으며 제주도민들에게 불필요한 부담을

주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이 사악한 지배자들의 명령은 구속력을 상실하고 민중의 저항을 받을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사실 악한 이들은 그 자신이 악한지를 잘 모르고 살아갑니다.

그래서 대 부분의 사람들은 그들이 악하더라도 그들의 생각이 옳다고

생각을 하며 살아갑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바리사이나 율법학자들 그리고 유다인들에게

아무리 복음 말씀과 그에 따른 모범을 보여 주셔도

그들은 여전히 자신들이 옳음을 고집합니다.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씨 뿌리는 사람들의 비유 이야기를 들려주십니다.

씨 부리는 사람이 씨를 뿌렸는데 어떤 것은 돌밭에 어떤 것은 가시덤불속에

어떤 것은 좋은 땅에 떨어집니다.

돌밭과 가시덤불에 떨어진 씨는 뿌리를 내리지 못하거나 열매를 맺지 못합니다.

이 해군기지 건설에 동의하고 참여하는 이들의 마음은 어떤 마음일까요?

그들의 마음은 바로 돌밭과 같은 마음입니다.

그들의 마음이 돌밭과 같기에 아무리 복음이 이 자리에서

수백 번 수천 번 선포되어도 그들의 마음은 돌밭과 같아서

도무지 하느님의 말씀이 뿌리를 내리지 못하는 것입니다.

, 들어 보아라. 씨 뿌리는 사람이 씨를 뿌리러 나갔다.

그가 씨를 뿌리는데, 어떤 것은 길에 떨어져 새들이 와서 먹어 버렸다.

어떤 것은 흙이 많지 않은 돌밭에 떨어졌다. 흙이 깊지 않아 싹은 곧 돋아났지만,

해가 솟아오르자 타고 말았다. 뿌리가 없어서 말라 버린 것이다.

잠시 오늘 복음 말씀 묵상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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